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들 잇달아 할로윈 파티 퀸 메이크업 팁 제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오늘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거리와 클럽, 놀이공원 등에서 다양한 페스티벌과 이벤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할로윈 데이 메이크업을 고민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할로윈 데이 분장과 메이크업 등이 젊은 층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메이크업을 소개하는 화장품 브랜드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본지는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대표 화장품 브랜드들이 제안하는 할로윈 데이 메이크업을 모아보았다.

할로윈, 매혹적이고 강렬한 립 메이크업은 필수

 
 
매트한 레드 립스틱은 매혹적인 립 연출은 물론, 뱀파이어나 좀비 분장 시에도 유용해 할로윈에 빼놓을 수 없는 메이크업 아이템이다.

슈에무라의 '루즈 언리미티드 슈프림 마뜨' 딥 레드 컬러는 크리미 타입의 텍스처의 립스틱으로,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촉촉하고 선명한 레드 립을 표현해준다. 입술 위의 컬러를 오랜 시간 생생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

16브랜드의 '16 컬러룰스–벨벳립'은 고스트레드를 입술 전체를 꽉 채워 발라준다. 고스트레드는 이름처럼 깊고 다크한 매력을 지닌 핏빛 레드 색상으로 평소와는 다른 시크한 반전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다.

립을 바르기 전,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바깥 라인을 정리한 뒤 립 브러시를 이용해 안쪽부터 바깥까지 깔끔하게 채워주는 것이 좋다.

레드립과 달리 포인트 아이템 하나만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독특한 색상으로 출시된 아이템을 활용하면 된다.

어반디케이의 ‘바이스 스페셜 이펙트 립 탑코트’는 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더욱 화려하고 유니크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립을 보호해주는 탑 코트(Top Coat)인만큼, 끈적이지 않으면서도 정성스레 바른 립스틱이 지워지지 않도록 롱라스팅 효과까지 더했다.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바이스 립스틱 혹은 립 타투를 바른 입술 위에 얇게 덧발라주면 된다.

화려한 아이섀도우로 존재감 부각

 
 
아이섀도우는 색상과 펄감만으로 다양한 할로윈 데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조금 과해도 인정받는 할로윈 데이인 만큼 아이섀도우는 특별한 색상을 선택해보자.

비바이바닐라의 ‘아이크러쉬 쉬머 포일’은 어느 각도에서나 포일처럼 엣지 있는 광택을 연출하는 아이섀도우로 메탈릭 펄과 글리터를 배합해 한 번만 터치해도 뛰어난 포일 광택과 컬러감을 구현한다.

프라이머를 바른 것처럼 뛰어난 밀착력으로 반짝이는 광택과 컬러를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으며 파우더와 젤리의 장점을 결합한 특수 하이브리드 파우더 텍츠처로 가루날림 걱정이 없다.

16브랜드의 '16 브릭킷 섀도우 SP' 브라운 컬러로 아이 홀과 눈썹 뼈를 따라 강하게 음영을 넣어준 후, 블랙 색상으로 아이라인부터 쌍꺼풀 라인까지 블렌딩한 뒤 눈꼬리 부분을 길게 빼주어 고양이처럼 매력적인 눈매를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쉽게 무너지는 할로윈 분장 걱정? 메이크업 픽서로 해결!

 
 
많은 인파 속에서 늦은 시간까지 파티를 즐기다 보면 평소보다 몇 배를 공들여 한 할로윈 메이크업도 쉽게 무너지기 마련이다.

밤새도록 번짐이나 다크닝 없이 강렬한 메이크업을 유지하고 싶다면, 메이크업 후 픽서로 고정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어반디케이의 ‘올나이터 픽서’는 유분기로 인해 화장이 번지고 녹아내리는 스머지 현상, 멜트 다운 현상을 막아줘, 마치 방금 메이크업을 한 듯 하루 종일 처음 메이크업 그대로 유지시켜준다.

고도로 미세한 입자가 가볍게 분사되어 뿌린 후에도 답답한 느낌 없이 산뜻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을 완성한 상태에서 30cm 가량 떨어진 위치에서 얼굴에 분사해주면 밀착력과 지속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할로윈 데이 전후, 자극 없는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

 
 
평소보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짙은 할로윈 특수 분장은 피부 트러블 등을 일으켜 꼼꼼한 애프터케어가 중요하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두꺼운 할로윈 메이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펄 입자가 큰 섀도나 마스카라, 립 제품을 계속 덧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꼼꼼하게 딥 클렌징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BRTC의 ‘안티폴루션 앤 풀 메이크업 클렌징 오일’은 할로윈 데이 메이크업 같은 짙은 특수분장은 물론 초 미세먼지까지 자극 없이 꼼꼼하게 지워준다.

10가지 비타민을 함유해 피부를 맑고 환하게 도와주며, 미세한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한다. 식물성 오일과 독자적인 특허성분으로 클렌징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조성아22의 '픽 스 미 업 쉐이딩'은 얼굴 외곽, 코 양 옆 등에 자연스러운 음영 효과를 부여해 할로윈 파티가 진행되는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도 선명한 윤곽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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