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온도 변화로 예민한 피부 보호 위한 뷰티템 제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계절이 찾아 왔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건조한 계절에 피부가 보유하는 수분은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약 5~10% 가량 감소한다고 전했다.

피부에 수분이 줄어들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피부 장벽이 쉽게 약화되어 외부 자극에 더욱 예민해진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마다 피부 컨디션 저하로 고민이라면 평소보다 피부 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클렌징 단계부터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고 풍부한 수분감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얼굴 및 바디와 헤어까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환절기, ‘클렌징’ 단계부터 시작

 
 
환절기에 부쩍 저하된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스킨케어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세심하고 촉촉한 케어가 필요하다.

온도 차이 및 가을철 강한 자외선 등 다양한 외부 요소로부터 자극받아 민감해진 피부의 경우, 과도한 클렌징은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기 쉽다.

때문에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딥 클렌징 후에도 피부 당김 현상 없이 촉촉하게 피부 유수분막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바웃미의 ‘레드 레시피 수퍼 클렌징 밤’은 샤베트 제형의 멜팅 타입 클렌징 밤으로 36.5도의 피부 온도에서 부드럽게 녹아 순하게 진한 메이크업을 지워주는 것은 물론, 촉촉하게 딥 클렌징을 돕는 제품이다.

또한 포도주추출물, 토마토추출물, 석류추출물 등 레드 수퍼푸드 성분을 함유하여 클렌징 후에도 피부 당김 없이 매끄러운 것이 특징. 물로 헹궈내기 전, 손에 가볍게 물을 적셔 마사지하면 더욱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듀이트리의 ‘더 클린 랩 에이씨 듀 폼’은 민감한 피부를 위한 pH6.6의 약산성 클렌징 폼으로 피부의 유수분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카밍 플라워 콤플렉스와 피지컨트롤에 효과적인 금송뿌리추출물 및 화이트월로우껍질추출물이 함유돼 민감한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해피바스가 최근 출시한 티컬렉션 ‘그린티 미셀라 클렌징’ 4종은 동물성원료, 광물성오일, 실리콘,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합성색소, 트리에탄올아민,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PEG계 계면활성제 등 8가지 화학성분과 향을 제외한 제품으로 녹차씨 오일을 함유해 세안 이후의 보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노폐물은 끌어당기고 수분은 채워주는 미셀라 구조 클렌징을 기반으로 피부 구성 단위인 아미노산에서 유래한 세정성분을 함유해 마일드한 세정이 가능함과 동시에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급격한 온도변화로 자극받아 예민해진 피부, ‘피부 적정 온도’ 유지도 중요

 
 
피부의 적정 온도는 31℃지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 온도가 급격히 오르거나 낮아지는 등 외부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피부 온도’ 케어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최근 시중에는 ‘피부 온도’ 케어에 중점을 두고 유수분 밸런스 케어, 피부 장벽 개선 등 보다 스마트한 효과를 선사해주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사용하면 건조해진 피부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선사해주는 것은 물론, 온도 변화에 따른 피부 자극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일명 ‘온도 극복 크림’으로 불리는 비프루브의 ‘엑스퍼트 로디올라 파워 크림’은 시베리아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자생식물 로디올라 추출물이 함유되어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피부가 예민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수분 손실 예방은 물론, 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 알란토인 성분이 함께 함유되어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아이소이의 ‘센시티브 스킨 하이드로 수딩 젤'은 흡수가 빠른 코코넛 워터와 천연유래 성분 '마린바이오 콤플렉스' 및 민감 케어 특허성분 '나투로JC'를 주성분으로 활용해 피부 적정 온도인 31℃ 유지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배우 문채원을 모델로 기용하며 화제가 된 히든랩이 선보인 ‘스킨 세이버(Skin Savior)’ 라인은 독자 성분 ‘필라세라™’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피부보습인자 ‘필라그린’과 피부의 각질층 사이를 튼튼하게 해주는 ‘세라마이드’를 히든랩만의 기술을 통해 결합한 것으로 보습 장벽을 강화해주며 도시 생활에서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해준다.

리리코스의 ‘라이오필 스템셀’ 스킨&에멀전 2종은 피부에 강한 생명력을 불어넣는 안티에이징 기초 제품으로 스킨은 피부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고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강화해 주고 에멀전은 탁월한 보습 효능을 지닌 치마버섯 추출 성분인 ‘베타글루칸’을 함유해 피부의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건조하고 거칠어진 ‘바디 피부’ 촉촉한 관리 필요

 
 
환절기에는 바디 피부 역시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 가려움 현상이나 각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건선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바디 보습 케어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촉촉한 클렌저를 사용해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샤워 후 빠른 흡수가 가능한 보습 제품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해피바스의 ‘어린잎 티컬렉션 바디워시’는 1년여의 제품 개발기간 및 2개월 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화학성분 8무(無)첨가 처방과 핵심적인 8가지 최소 성분만으로 만든 제품이다.

얼그레이, 루이보스, 다즐링, 그린티 4종의 차 향을 담은 바디워시는 차를 만드는 과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75도 가온•혼합•가향 공정을 거쳐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주 녹차 성분이 함유된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으로 차로 목욕하는 듯 마일드한 세정이 가능하다.

센카의 ‘퍼펙트 휩 포 바디’는 곱고 풍성한 거품이 특징인 바디 클렌저로 실크 에센스와 더블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하여 바디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고 프레시 아로마 향기가 기분 좋은 마무리감을 선사해준다.

니베아의 ‘바디 오일 로션’ 3종은 건조한 피부관리를 위해 흡수력이 빠른 로션 안에 오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다.

‘유러피안 로즈향’에는 아르간 오일이, ‘봄의 벚꽃향’에는 호호바 오일이, ‘초콜릿 코코아향’에는 마카다미아 오일이 각각 함유되어 풍성한 향과 함께 끈적임 없이 빠른 흡수를 돕는다.

건조한 가을, 건강한 머릿결 케어

 
 
완연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면서 피부는 물론 두피나 모발 관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머릿결도 푸석거리고 엉키기 쉽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모발은 한번 손상되면 원상태로 회복시키기 어려워 평상시 보습관리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한 중요한 첫 단계는 바로 클렌징이다. 실제로 유명 헤어 디자이너도 자기 전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은 메이크업을 하고 그대로 잠드는 것과 같다며, 모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뉴트로지나의 ‘안티 레지듀 샴푸’는 일반 샴푸로는 없어지지 않는 두피 잔여물을 제거하는 전용 샴푸로 일주일에 한번 사용으로도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70% 이상 제거하며 사용 후 자극 없이 상쾌함까지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모발 건강을 위해서 샴푸나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 헤어 케어 제품을 잘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제대로’ 말리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손

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연 건조가 좋다고 하지만 샴푸 후 젖은 모발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축축하고 습한 환경으로 인해 비듬과 탈모 등 두피 건강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피와 모발을 제대로 말리려면 두피의 습기는 제거하고 모발의 수분은 적당히 유지시킬 수 있는 드라이어 선택이 관건이다.

유닉스전자의 ‘나노 써모케어 3D 에어스핀’은 기존 나노 드라이어에 자체 개발한 3D 에어스핀 노즐에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인 ‘T-Care 모드’를 적용해 과도한 열처리로 인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발 상태에 따라 바람 세기와 풍온을 12가지 모드로 선택할 수 있어 모발 건조부터 두피 건강, 스타일링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똑똑한’ 헤어드라이어로 불린다.

무엇보다 나노 크기의 음이온과 수분 입자가 모발은 물론 모근까지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강점이다. 건강하고 촉촉한 머릿결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상시 드라이어로 말리기 전 헤어세럼이나 에멀전을 충분하게 발라주는 것도 좋다.

무코타의 ‘무코타 애 헤어 세럼’은 열•자외선으로 인한 손상모발 복구, 모발 끊어짐 및 모발 끝 갈라짐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자연유래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모발 보습과 함께 탄력•윤기케어•큐티클 보호에 탁월해 건조한 가을에 쓰기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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