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콜로이 방사체 온열의료기 ‘천궁’, "전국 지점 늘리고, 중국 미국 유럽에 수출길 확대한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상(양승조 위원장)을 수상한 (주)조양디엠 김찬휘 회장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상(양승조 위원장)을 수상한 (주)조양디엠 김찬휘 회장

[유승철 편집위원] ㈜조양디엠(회장 김찬휘)이 10월31일 온열의료기 ‘천궁’으로 2017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양승조 위원장)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11월 중순부터는 온열의료기 정상의 기업이라는 평판에 걸맞게 대대적인 판촉 프로모션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수상제품 ‘천궁’은 인콜로이 방사체(열원)를 설치한 돔(터널)형태의 구조에 일정한 열을 가하여 인체 근육통의 완화 등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남녀노소 사용자는 누구나 돔 속에 누워 온몸으로 열기를 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사용자의 피부환경을 고려해 인체와 접촉할 수 있는 내부 구조는 가공물을 첨가하지 않은 천연목재를 그대로 사용했고, 내부와 외부를 유사기능의 다른 목재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목재 원료는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생성하는 나무 중의 하나인 편백나무와 적삼나무.

외부와 내부 사이 골격을 형성하는 부분에 공기층을 형성시킴으로써 방사판의 열기로부터 외부 면을 보호하고 열 순환으로 내구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또한 인체에 직접 접촉하지 않는 비 접촉성 제품이지만, 주요 부품에 접지를 연결하여 누설전류가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을 완벽 차단했으며, 이중 구조의 안전장치를 설치하여 정확한 온도전달로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조양디엠은 2011년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서 1인 창업으로 시작하여 온열의료기를 대표하는 메이커로 성장한 대표적인 혁신기업.

▲ 김찬휘 회장(좌측)이 관계자로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상 및 2017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김찬휘 회장(좌측)이 관계자로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상 및 2017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의료기기 관련 대학의 특화된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산학협력 관계를 꾸준히 유지시켜 왔다.

김찬휘 회장은 “앞으로도 각 대학과의 연구협력 프로젝트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연구개발과 교육수준 향상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

또한 전국 지점수를 200개 이상으로 대폭 늘려갈 예정이다.

이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및 네덜란드 시장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전역을 대상으로 한 온열의료기 수출시장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온열의료기 시장에서 ‘1위 기업’의 입지를 다지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

유승철 뷰티한국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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