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플레임 스톱’에서 만난 무도•수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성공적 올림픽 기원
지난 4월 방송 된 ‘무한도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가 되기 위한 게임에서 승리한 유재석은 첫 번째 주자인 유영에게서 불꽃을 전달받았다.
또 박명수로부터 성화를 넘겨받은 ‘국민 첫사랑’ 수지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특유의 환한 미소와 화보를 연상케 하는 여유 있고 상쾌한 레이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하, 정준하, 양세형 등 성화봉송에 나선 나머지 무도 멤버들도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성화봉송에 나서며 대한민국 전역에 짜릿한 희망을 전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시작을 함께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과 함께 올림픽 성화봉송의 감격을 나눴다.
첫 성화봉송이 시작되는 장소인 인천대교를 담은 코카-콜라의 올림픽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을 진행한 조해리-노지현 부부를 비롯해 1996 아틀란타올림픽 성화봉송주자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성화봉송주자로 달린 남윤지-박윤환 부부, 5000만 취업준비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는 취업준비생 양희현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일반인 주자들은 스타들과 함께 인천대교를 달리며 올림픽 성화봉송주자라는 일생일대의 짜릿한 순간을 경험했다.
코카-콜라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이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 퀸’ 김연아와 코카-콜라의 추천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국내 첫 번째 주자로 달린 ‘피겨 샛별’ 유영의 만남이 공개된 것.
김연아는 국가적인 행사에 첫 번째 성화봉송주자로 참여한 후배 유영을 위해 그리스 성화인수단의 피곤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깜짝 만남으로 후배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김연아는 첫번째 주자를 뜻하는 숫자초를 케익에 꽂으며 함께 첫 성화봉송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릴 때부터 김연아를 롤모델로 피겨 선수의 꿈을 키워온 유영은 선배의 다정한 배려에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