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 행사 넘어 제품 개발 및 프로모션 전략까지 영향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의 마케팅이 또 한번 진화했다.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해 팬사인회와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넘어 모델들이 직접 제품 개발이나 기획에 참여하거나 프로모션 전략에까지 스타들의 인지도를 활용하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

특히 스타들의 이미지를 제품에 적용한 패키지 디자인을 넘어 제품 개발의 히스토리를 스타들에게서 찾는 제품 기획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LG생활건강의 멀티 브랜드숍 네이처컬렉션은 모델 트와이스가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트와이스가 응원하는 네이처컬렉션 스페셜 박스’를 출시하고 11월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

‘트와이스가 응원하는 네이처컬렉션 스페셜 박스’는 트와이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패키지에 비욘드, 더페이스샵, 케어존의 대표 인기 제품을 담아 따뜻한 기운을 전하는 응원 박스다.

패키지에는 트와이스 특유의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대표 히트곡 ‘cheer up’의 가사인 ‘cheer up baby’와 ‘좀더 힘을 내’ 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바쁜 일상 속,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아름다운 노력을 펼치는 이들에게 활력 넘치는 에너지와 생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토털 헤어케어 브랜드 미쟝센은 오늘 6일부터 12일까지 SK플래닛 ‘11번가’와 함께 ‘레디 셋 스타일 with 걸스데이(READY SET STYLE with 걸스데이)’ 기획전을 펼친다.

걸스데이의 매력적인 헤어 스타일링 완성 필수 아이템으로 특별 제작한 ‘걸스데이 핑크 BOX’ 2000개를 특별가로 한정 수량 판매하고 걸스데이 멤버들이 선물과 함께 직접 찾아가는 특별 이벤트까지 결합한 것.

이벤트는 미쟝센X11번가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후 4명의 걸스데이 멤버 중 직접 만나고 싶은 멤버 한 명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4명을 선발하며 당첨자에게는 본인이 선택한 걸스데이 멤버가 사인을 담은 애정템과 함께 퍼펙트 세럼 라인 정품 패키지를 들고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바닐라코의 새로운 서브 색조브랜드 비바이바닐라(B. by BANILA)는 지하철 2호선 2068번 차량을 비바이바닐라 화보로 꾸며진 ‘B.열차’로 운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열차 한 칸의 내부를 비바이바닐라 모델인 태연과 모델 화보로 랩핑한 ‘B.열차’가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운행되는 것.

바닐라코의 서브브랜드인 ‘비바이바닐라’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뜻밖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B.열차’를 기획했다.

또한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는 승객들이 ‘B.열차’에서 비바이바닐라와 함께 잠시나마 즐겁고 재미있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자 했다.
 

 
 
한편 AHC는 정윤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공동 기획한 항노화 세럼 AHC '365 레드 세럼’을 출시했다.

365 레드세럼은 AHC의 수많은 여성들의 피부를 경험하며 얻은 에스테틱 노하우와 홈쇼핑의 완판녀로 불리는 정윤정의 섬세한 감각, 다양한 화장품을 사용해 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공동 기획 제품이다.

AHC는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여성들의 내면 속 깊은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후, 안티에이징의 차별화된 원료인 레드 히비스커스를 사용해 그 니즈를 해결해줄 비법을 제품에 담았다.

주요 원료인 이집트 레드 히비스커스는 뛰어난 항산화, 항노화 효과를 발휘하는 원료로 여신에게 바치는 매혹적인 꽃이라 불린다.

365 레드 세럼은 이 꽃을 365시간 동안 항아리에 숙성한 후 저온 초음파 추출을 통해 무려 꽃잎 69장을 한 병에 담아낸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레드 히비스커스 추출물이 제품 구성 성분의 69% 이상을 차지해 피부를 더욱 탄력 있고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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