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클리오, 중국 단독 매장 50개 돌파 목전…중국 공략 가속화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중국발 사드 정국의 완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지난해부터 모델 공효진을 앞세워 공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전개해 왔던 클리오의 브랜드숍 ‘클럽 클리오’의 행보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11월, 중국 내 판매점 50개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클럽 클리오가 추가 매장 오픈을 예고하며 또 한번 공격적인 행보를 선보일 예정인 것.

클럽 클리오는 클리오가 보유한 색조 브랜드 '클리오', '페리페라'와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 등을 판매하는 뷰티 편집숍으로 지난해 5월 클럽 클리오 광저우 1호점을 오픈한 이후 경제 무역의 중심지인 상하이, 베이징 등에 차례로 단독 매장을 선보여 왔다.

지난 9월에는 북경•상해•광주 등의 대도시를 비롯, 복주•해남•서안 등 내륙의 주요 소비 도시에 한 달간 총 13개의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 한 바 있다.

이 중 유동 인구가 많은 북경 시내 고급 백화점 내 위치한 ‘북경 군태백화(北京君太百貨)‘ 점은 9월 말 오픈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브랜드 관계자는 “중국 클럽 클리오에 입점된 클리오•페리페라•구달 등의 제품은 뛰어난 제품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현지의 여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연 내 약 1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해 총 65여개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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