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직원 아이디어로 탄생한 ‘디스테디’, 마스크 팩 정기 배송 서비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1일 1팩 열풍을 만들며 마스크팩 대중화로 주목 받고 있는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에 새로운 마스크팩 서비스 모델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번 주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날짜에 정기적으로 제품을 배송해주는 '정기배송 서비스'가 많은 현대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2기를 통해 론칭된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디스테디(D.STEADY)가 마스크 팩 정기 배송 서비스를 제시한 것.

최근 첫 제품으로 피부의 턴오버 주기에 맞춘 ‘4 스텝 마스크 플랜’ 제품을 처음 선보인 디스테디가 전용몰을 통해 정기 배송 신청 시 원하는 제품, 주기, 요일을 지정할 수 있고 구매 제품 외에도 팩을 하는 15분 동안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생활 아이템을 제공한다는 기획으로 국내 최초의 마스크 팩 정기 배송 서비스 ‘스테디 박스’를 공개한 것이다.

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근 식품이나 생필품 위주의 정기배송 서비스는 이제 선택의 피로를 줄여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와 편리함을 더해주는 정기배송 서비스의 결합으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정기배송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향후 정기배송 고객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스테디의 ‘4 스텝 마스크 플랜’은 1단계 각질 관리로 피부결 정돈을 해주는 클리어링, 2단계 수분 보충과 피부 기초 환경을 개선해 주는 부스팅, 3단계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해주는 액티베이팅, 4단계 마지막으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여 장벽을 강화해주는 베리어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계 순서대로 하루에 1개 마스크 팩을 총 10일간 사용하면 되며 단계에 따라 각기 다른 시트와 성분으로 만들어져있어 피부가 변화하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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