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문기업 블루네이션, CJ E&M 다이아티비, 서경대와 함께 화장품 개발 발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1인 방송 채널과 화장품을 교육하는 대학교, 그리고 다수의 화장품 마케팅 성공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마케팅 전문 기업이 만든 화장품은 어떤 모습일까.

국내 대표 화장품 브랜드숍인 에이블씨엔씨 미샤와 어퓨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마케팅 전문가들이 설립한 블루네이션이 CJ E&M 다이아티비와 서경대학교와 코스메틱 디지털마케팅과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내년도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MOU로 이들 3사는 화장품 연구개발 및 디지털마케팅을 통한 산학협력 강화, 코스메틱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류확대, 세미나 개최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인적자원 상호지원,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블루네이션은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춘 국내 최초의 CSV 코스메틱 회사를 지향하며 내년 1월 신규 브랜드 론칭을 예고했다.

CSV란 'CREATING SHARED VALUE' 즉 공유가치 창출을 의미하는 것으로,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이 제품 개발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산학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블루네이션은 우수한 품질의 획기적인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선출시-후평가가 아닌 선평가-후출시로 더욱 전문적인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화장품을 기획 및 개발하는 '카테고리 킬러' 전략으로 좋은 제품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블루네이션은 전문성을 갖춘 각 3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네트워크)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MCN은 1인 크리에이터가 만든 콘텐츠를 SNS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퍼뜨리며 광고수익을 나누는 것을 말한다.

블루네이션 허성민 대표는 “화장품 시장은 세분화되고 구체화된 소비자 구매성향 변화에 따라 스마트컨슈머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으며 원브랜드숍 보다는 다양성을 갖춘 헬스&뷰티숍이 주목받고 있다”며 “블루네이션을 통해 센세이션 한 화장품과 새로운 개념의 뷰티 마케팅을 곧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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