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완판 패딩 업그레이드 버전에 새로운 제품 도전장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본격적인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서 여성 겨울 아우터 시장도 한층 더 뜨겁게 과열되고 있다.

지난해 이른바 완판 제품으로 꼽히며 큰 사랑을 받은 겨울 아우터 아이템들이 잇달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겨울 완판 다운들이 잇달아 단점들을 보완한 제품을 선보이며 겨울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전지현을 모델로 지난해에 큰 성과를 얻었던 네파 ‘알라스카 다운’은 트렌디한 롱기장의 도심형 헤비다운 재킷으로 고급스럽고 풍성한 퍼 후드와 세련된 핏으로 보온성과 패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전지현 패딩’으로 불리며 2년 연속 화이트 컬러의 연속 완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화이트 컬러 외에도 베이지와 블랙 컬러 등도 완판을 기록, 네파를 대표하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리시 다운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적 강화와 도심에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여졌다.

지난해 대비 더욱 풍성해진 라쿤 퍼 후드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으며 심플해진 디자인과 모던한 컬러로 도심과 아웃도어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도록 패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다운재킷 하나만 입어도 따뜻할 수 있도록 안감에 열기를 보존하는 축열메쉬 소재를 더해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손목 부분 히든 포켓 등 활용도가 높은 멀티포켓 적용으로 실용성까지 갖췄다.

 
 
배우 박신혜를 모델로 내세운 밀레 역시 ‘셀레네 다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았다. 세레네 다운은 풍성한 퍼 장식과 잘록한 허리라인으로 다운재킷 특유의 투박함을 줄인 세련된 디자인의 여성용 다운재킷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출시 한 달여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올해는 장모를 사용한 퍼 트리밍으로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유럽산 실버 폭스 퍼를 트리밍해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또한 움직임을 고려해 퀼팅선을 기존보다 더욱 세밀한 간격으로 디자인했다.

 
 
대세 수지는 최근 자신을 모델로 발탁한 아웃도어 브랜드 K2와 함께 슬림한 핏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여성용 패딩 ‘앨리스’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선보였다.

앨리스는 2013년 첫 출시한 이래 매년 유행을 타지 않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여성용 패딩으로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과 구스다운 충전재, 풍성한 라쿤퍼를 적용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스트레치 기능이 우수한 폴리스판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라미네이팅 공법이 적용되어 생활 방수 기능으로 갑작스러운 눈이나 비에도 걱정 없다.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라인으로 슬림한 핏을 살려 패딩 특유의 부한 느낌 없이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풍성한 라쿤 퍼(FUR) 후드와 가슴 부분 심플한 로고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살렸다.

 
 
K2는 지난해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야상형 패딩 ‘고스트(GHOST)’도 새롭게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선보였다.

‘고스트’는 방풍 기능과 방수 기능이 뛰어난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눈과 비, 바람을 완벽히 차단해 주고 구스다운 100%를 충전재로 사용하였으며 탈부착 가능한 풍성한 라쿤 후드 트리밍으로 보온력은 한층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슬림한 핏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뿐 아니라 출퇴근용에 이르기까지 활용이 자유로우며 손목 시보리에 안티 필링 소재를 적용해 마모가 덜 되도록 했을 뿐 아니라, 외부의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하여 겨울 한파도 걱정 없다.

이번 업그레이드 제품은 작년에 첫 출시된 고스트 제품 대비하여 한층 가벼워진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남녀 공용과 라인이 들어가 슬림한 핏의 여성 전용 W 제품까지 출시되었으며 기장에 따라 숏, 하프, 롱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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