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 오는 12월 7일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한반도 사드 배치 논란과 함께 중국 편향 수출 극복이 국내 화장품 업계에 화두가 된데 이어 수출 다변화를 모색하는 세미나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가 탈중국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우리 화장품 수출 증진에 기여하고자 오는 12월 7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동해홀에서‘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을 밝힌 것.

이번 세미나는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산업에 대해 포스트차이나 시대를 대비하여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 됐다.

세미나에서는 코트라 시장조사팀의 한국화장품의 글로벌 진출 동향과 향후 공략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대한화장품협회 국제협력팀의 미국의 화장품 자발적 제품 등록과 유럽의 화장품 관련 법규, 아세안 화장품 관련 법규 발표, 하우스부띠끄의 유럽 인허가 절차와 요구 서류, KTR 뷰티웰니스팀의 KTR 화장품 임상평가와 기업지원제도, KTR 글로벌전략팀의 베트남의 화장품 신고 절차와 구비서류, KTR 해외사업팀의 유라시아 EAC 인증절차와 전략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대한화장품협회는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제 2대 교역 및 해외 투자지역으로, 인적 교류 및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면서 차세대 시장으로 부상 중인 아세안 6개국에 대한 국가별 화장품 규정 및 제품 등록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 1부에는 아세안 회원국에서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아세안화장품지침(ASEAN cosmetic directive) 및 기술문서와 가이드라인이 수록되었으며 2부에는 아세안 6개국(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적용되는 각 국가별 화장품 관련 규정 또는 가이드라인을 수록되었다. 또한 3부에는 제품등록 매뉴얼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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