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지혜 기자]최근 남성들은 본인만의 스타일에 맞춘 운동복을 선호하는 추세다. 특히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는 남자들은 스타일은 물론 기능성까지 갖춰진 제품들을 선호한다. 최근 아디다스, 나이키, 언더아머 등 스포츠 브랜드들이 이런 운동하는 남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기능성이 추가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운동은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인 스스로에게 적합한 운동 종목과 스타일을 찾아 열심히 즐길 수 있다면 신체는 물론 정신건강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운동을 즐겨 하는 남성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성 제품들을 통해 운동 효과를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팔의 움직임이 자유로운 프리리프트티

 
 
남성들은 보통 움직임이 크거나 격하게 몸과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체력과 몸을 다지곤 한다. 헬스장에 가보면 기본적인 러닝과 같은 운동과 함께 기구를 활용하거나 맨손으로 즐기는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 트레이닝에 매진하고 있는 남성들을 적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그런 그들이 실제 운동을 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 필요한 부분들을 반영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아디다스’는 트레이닝 시 상하의 움직임이 많은 남성들을 위해 인체공학적 소매 패턴을 사용해 팔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고 흡습속건 소재를 사용한 프리리프트티를 새롭게 선보였다.

향상된 속건성으로 땀이 많이 나는 남성들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고 상체를 올리고 내리는 동작 시 티셔츠가 들쳐 올라가지 않도록 최적의 길이를 유지하게끔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과 기능성 겸비한 제품 인기

 
 
세계최초 분리팬티로 유명한 라쉬반이 출시한 2017 F/W 신상 ‘FC 바르셀로나 캄프누’ 컬렉션은 기존 라쉬반의 특허 받은 3D 분리 기술과 무릎 위 5부 길이로 제작되어 허벅지 부위를 천연 소재로 가공된 ‘텐셀(Tencel)' 소재로 감싸 줘서 운동시 발생하는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특히 음낭 부위가 합겹으로 제작되어 월등히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통기 및 온도조절 능력이 뛰어나 땀이 덜 차고, 음경, 음낭, 허벅지 피부가 맞닿아 세균 서식이 쉬운 음습한 환경을 쾌적한 공간으로 바꿔 사타구니 피부질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운동선수와 같이 많은 활동을 하더라도 든든한 고정력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실루엣을 잡아주는 슬림한 핏과 함께 유럽 명문 축구 구단 ‘FC바로셀로나’와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리뉴얼된 점이 특징이다.

방송인 이상민, 성훈을 비롯해 패션 트렌드에 발 빠른 인스타그램 스타들이 인증샷을 올리기 시작하며 이번 FW시즌 가장 주목해야 하는 남성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그레이드 트레이닝화

 
 
‘나이키’는 최근 선수들의 트레이닝에 필요한 다양한 요구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트레이닝화를 선보였다.

나이키 메트콘 3은 편평하고 견고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디자인 되어 남성들이 많이 하는 스쿼트, 박스 점프, 리프트 등의 동작에 필요한 고도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더 많은 부하를 견딜 수 있도록 4mm의 오프셋을 차용했고 리프팅 시 뒤꿈치에 가해지는 압력을 견딜 만큼 견고하고 앞발에는 부드러움과 유연성을 제공해 고 강도의 파워 서킷 트레이닝에도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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