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쎌,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기반 신소재로 국내외 전시회에서 큰 관심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유쎌이 자랑하는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기술을 응용한 마스크시트 신소재 ‘인세리아(INCELIA)’이 국내외 화장품 전시회에서 스포트라이트 받고 있어 주목된다.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는 보습력과 밀착력, 흡착력이 우수한 바이오셀룰로오스에 코팅 및 건조기술을 적용, 균이나 박테리아에 의한 오염 가능성까지 막은 안전성이 뛰어난 소재다.

인세리아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신소재로 눈딜을 끈다.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에 유효 성분을 한 번 더 코팅함으로써 기능성을 한층 강화한 것.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의 특징인 천연, 무균, 무방부제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트에 코팅한 핵심 성분을 통해 마스크팩 제품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셈이다.

특히 단일 성분은 물론 복합 성분까지 광범위한 원료 코팅이 가능해 최근의 맞춤형 화장품 트렌드에 특화돼있다는 평가다.

실험 결과, 인세리아 시트는 기존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보다 보습력과 리프팅 효과, 쿨링감, 멜라닌 감소 효과가 더욱 우수한 것으로 측정됐다.

또한 바이오셀룰로오스 자체의 효능과 에센스의 효능에 더해 시트에 코팅한 유효 성분이 수분(에센스)에 닿는 순간부터 활성화돼 피부에 빠르고 직접적인 미용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월등한 사용 만족감을 갖는다는 강점이 있다.

유쎌은 올 하반기 열린 국내외 주요 화장품 전시회에서 신소재를 앞세워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 인코스메틱 아시아’에서는 110회 이르는 상담 미팅을 진행했는데 상당수 바이어가 코팅 가능 원료를 문의하는 등 인세리아 시트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된 ‘2017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서도 유쎌 부스는 북새통을 이뤘다.

400건 이상의 바이어 미팅이 이뤄진 가운데 인세리아 관련 상담이 줄을 이었으며 그중에서도 히알루론산 성분을 코팅하고 보톡스의 주성분인 보툴리늄 유래 물질을 더한 인세리아 시제품이 공개돼 참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유쎌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까지 인세리아 열풍을 이어갈 방침이다.

실제로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인세리아와 관련된 해외 바이어들의 미팅 요청과 함께 국내사들도 고기능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원하는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관심 표명이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쎌 차재영 대표는 “인세리아는 물론 워터허그셀, 셀루분 등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기반의 화장품 원료 및 시트 소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2017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를 통해 화장품 신원료로서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의 우수성과 폭넓은 활용 범위를 적극 알리고 향후 메디컬 분야를 비롯한 사업영역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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