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장예술인협회, ‘뷰티 소상공인 경진대회 & 뷰티 아트페어’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뷰티’없이 못사는 사람들이 모였다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 Korea Make-up Artist Association 이하 분장협회)가 지난 11월 25일 KBS 아레나홀에서 2017년 뷰티 소상공인 경진대회와 16번째 뷰티 아트페어를 개최한 것.

뷰티 소상공인 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해 메이크업, 헤어, 네일부문의 소상공인 업주와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일반부 경진대회에는 850여명이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브러쉬 브랜드인 ‘피카소브러쉬’와 70년 전통 독일 색조브랜드 ‘크리오란’이 메인 스폰서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뷰티 경진대회 이외에도, 작품전시회와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메이크업 어워드 시상식 및 소상공인 업주를 위한 프로 아티스트 초청강연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뷰티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볼거리 등을 제공했다.

공식행사 이전 진행된 바디페인팅 퍼포먼스에는 형형색색으로 온몸을 장식한 바디페인팅 모델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색채와 패턴을 뽐내며 뷰티의 아름다움을 빛낸 것도 인상적이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개그맨 김완기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행사는 메이크업어워드 시상식으로 화려하게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의 메이크업 어워드는 김기수(뷰티크리에이터부문), 장승용(메이크업 아티스트 부문), 남승우(미스코리아 미,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소희(방송인 부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소상공인들과 일반인들의 숨겨진 실력을 겨루는 이날 경진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김리원(코코릴리 대표, 소상공인부), 김도영(SBS뷰티스쿨-종로 일반부)에게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출전자에게 수여하는 서울특별시 시장상은 조민혜(메이크업부문), 김남희(헤어아트부문), 진현서(네일아트부문)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국회의원 특별상, 유관기관들의 특별상과 언론사 특별상이 시상되었다. 특히 쟁쟁한 경쟁력의 뷰티 브랜드이 인재발굴을 위한 특별시상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피카소브로쉬를 시작으로 크리오란, 메이크업매직, 벨라영, 네슈라화장품, 메이드앤메이크, 지앤제이, 이엘에프, 네슈라 등의 특별상과 부상이 100여명에게 시상되었다.

 
 
행사는 뷰티 소상공인 업주를 위한 Tommy.C(메이크업아티스트 장승용)의 ‘2018 뷰티 트렌드’ 세미나로 그 긴 여정을 마쳤다.

한편 분장협회 최윤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오늘 하루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이날 대회를 준비한 출전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오는 12월, 뷰티작품 공모전을 시행해 이번 대회의 작품들과 함께 ‘뷰티디자인페어 2018’ 기획전시를 진행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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