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미나즈, H&M와 함께 한 홀리데이 캠페인 영상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세계적인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가 2017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H&M가 기획한 홀리데이 캠페인 영상을 통해 매력을 과시했다.

H&M은 매년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특별한 영상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영상은 판타지로 가득한 가상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이라는 범세계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감각적인 영상의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요한 렌크(Johan Renck)가 연출을 맡았으며 니키 미나즈 외에도 제시 윌리엄스(Jesse Williams)와 존 터투토(John Turturro)가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의 줄거리는 동화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내용으로, 한 용감한 소녀가 산타클로스의 사악한 동생의 이기심으로부터 홀리데이 시즌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려내고 있다.

니키 미나즈는 어린 소녀의 엄마 역과 요정 ‘Wisest Thingy’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제시 윌리엄스는 아빠역과 요정 ‘Fastest Fairy’역을, 존 터투토는 산타클로스와 산타클로스의 사악한 남동생 역을 모두 연기한다.

한편 H&M의 2017 홀리데이 컬렉션에서는 여성복, 남성복뿐 아니라 키즈웨어도 함께 선보인다. 여성복은 블랙과 메탈릭 컬러를 바탕으로 다양한 디테일이 가미되어 있어 도시적이며 세련된 디자인의 파티 컨셉 ‘Dark Frozen’과, 레드 컬러를 메인으로 하여 볼륨감 있는 니트와 코트, 재킷 등 스포티함을 강조한 ‘Light as Feather’ 크게 두 가지 컨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남성복 라인에서는 봄버 재킷과 코트, 구조적인 니트를 키 아이템으로 캐주얼 웨어와 포멀 웨어의 요소를 모두 가진 의상을 선보인다.

메인 컬러는 블랙, 네이비, 다크 브라운, 화이트 등이다. 키즈 웨어에서는 레드 컬러와 컬러 블로킹 등의 요소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의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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