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클라라’ 미주 수출 성공 이어 일본 시장 안착 등 큰 성과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한독화장품㈜가 오늘 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자존심을 알렸다.

이에 따라 한독화장품는 지난 2001년 ‘발명의 날’에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이래 두 번째로 정부 훈∙포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올해 말 공장 확장이전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예고한 한독화장품의 올해 가장 큰 성과는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클라라’다.

‘클라라’는 여성의 이너뷰티를 위하여 장건강과 체지방 개선을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써 미국 FDA에서 유효성을 인정받아 일반의약품(OTC Drug)으로 순조롭게 등록함으로써 미주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또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건강식품 시장을 뚫고 진출하여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중동,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 지역으로의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최근 한반도 사드 배치 논란으로 난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 10월 중국에 매장을 오픈하여 중국 수출에도 청신호를 쏘아 올리며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1995년 창립이래 22년간 장업계의 중견기업으로 확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중심의 노력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독화장품은 현재 ‘스펠라’, ‘에브라임’, ‘신통’ 등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클라라’, ‘신관환’ 등 건강식품 브랜드, 발모제품인 ‘모생모’ 브랜드 등 70여종의 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인천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생산, 연구시설의 업그레이드 및 GMP, cGMP 인증 등 국제적인 시설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로 수출을 확대하고 OEM∙ODM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한독화장품 나애숙 대표는 “탁월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한 이너뷰티 건강식품과 화장품이 인정받게 되었고 특히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신뢰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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