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샤우트, 마케팅 효과 극대화 위한 디지털 플랫폼 모델 제안…스타트업 육성까지...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플랫폼 등장으로 4차 혁명이라고 불리는 산업 환경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홍보대행사가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 시장 진출을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카콜라, 다이슨, 정관장 등의 홍보대행사로 유명한 함샤우트가 국내 홍보대행사로는 최초로 급격하게 진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디지털 환경에서 벤처•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Business Acceleration)과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플랫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 론칭을 통해 홍보&마케팅 4.0시대를 선언한 것.

 
 
오늘 12월 5일 오전 11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한 함샤우트는 기존의 언론홍보 중심의 1.0시대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의 2.0시대, 통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즈 3.0시대를 넘어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을 홍보&마케팅 4.0이라고 명명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우선 함샤우트는 한국대표 투자유치 및 M&A 대표주자인 ㈜한국M&A센터, 벤처•스타트업의 멘토링 재단인 도전과 나눔과 제휴&협력을 통해 매년 최소 10개 이상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전했다.

한국M&A센터와 정기적으로 벤처•스타트업 대상 사업 설명회와 IR설명회를 진행해 유망한 기업을 선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 외에도 투자자 연결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할 예정을 밝힌 것.

이미 2017년 첫 번째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모듈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라이트앤슬림 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12월부터 ㈜애니닥터헬스케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진행한다.

투자 규모는 한 기업당 1억원에서 3억원 사이로, 자체 평가를 통해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단계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함샤우트는 이러한 투자의 극대화된 효과를 위한 플랫폼 사업 모델도 제시했다. 오늘 소개한 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한 ‘BD 클라우드’, 브랜드 제품에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매칭해 제품에 대한 홍보 가속화하는 플랫폼인 ‘잇플루언서’, 인플루언서의 개인 마켓 플랫폼인 ‘IT-커머스’, 그리고 개발사와 클라이언트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거래를 돕는 개발사 오픈 마켓 형태의 플랫폼인 ‘오픈브릿지’ 등이다.

먼저 BD 클라우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깃 시장 및 소비자를 분석하고 마케팅 캠페인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빅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시장 진입 전이나 신제품 출시 전 타깃 시장 및 소비자의 성향을 분석해 효과적인 마케팅 및 판매 전략 수립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오픈 브릿지(Open Bridge)는 개발사와 클라이언트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거래를 돕는 개발사 오픈 마켓 형태의 플랫폼이며 잇플루언서(itFluencer)는 브랜드 제품에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매칭해 제품에 대한 홍보를 가속화하는 플랫폼으로 인플루언서들의 이력들을 데이터화해 브랜드의 제품 특성, 캠페인 목적 등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천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잇커머스(itCommerce)는 인플루언서의 개인 마켓 플랫폼으로 플랫폼 내에 구비 되어 있는 제품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웨이상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된다.

특히 오늘 간담회에서는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제품 입점 및 고객 관리, 마케팅을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Go to China 플랫폼’ 사업이 소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발표에 따르면 중국시장에서 각 분야의 경쟁력이 강력한 중국 전문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함샤우트의 Go to China 플랫폼은 중국 진출을 위한 중소&벤처에게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강력한 플랫폼이다.

플랫폼의 파트너는 중국의 공식 통로로 인정받은 주식회사 혜량과 다년간 제품 유통과 판매촉진에 경험이 풍부한 주식회사 케이엘에프, 중국 왕홍 대상의 마케팅 플랫폼인 미디어타임리치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인 WE Communications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지의 언론 홍보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함샤우트 관계자는 “함샤우트가 지향하는 플랫폼은 홍보&마케팅 자동화 해법을 제시하는 솔루션으로,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플랫폼 참여자들의 연결과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면서 “벤처사업을 고도화하는 비즈니스 엑설러레이션과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중국 시장 진출 플랫폼을 통해 함샤우트는 연간 매출 20% 이상의 성장을 이룰 뿐만 아니라 수익구조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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