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오는 6일 장갑&향수 아트전 ‘랑데부, 그녀를 만나다’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프랑스 감성을 담은 장갑과 향수가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서울 강남구 언주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루이까또즈 오뜨꾸뛰르 장갑&향수 아트전 ‘랑데부, 그녀를 만나다(Rendez-Vous)’ 현장을 공개했다.

내일 6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전시는 지난해부터 루이까또즈가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기획 전시의 일환으로 가죽을 테마로 하여 장갑과 향수를 색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공개 된 전시장은 ‘랑데부-만남’을 주제로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침실과 드레스룸 등의 다양한 공간을 탐색하면서 탁자, 조명, 주얼리 등 200여 점이 넘는 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그녀의 방’을 시작으로 장갑 디자이너 ‘토마신바르느코브(Thomasine Barnekow)’와 함께한 공간으로 방한용이나 패션액세서리로 익숙한 장갑을 예술로 형상화한 작품이 전시된 ‘겨울의 정원’, 향장회사 ‘한불화농’과 유리 작가 김헌철의 설치 작품, 남서울대학교 유리세라믹 디자인학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시향기와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그녀의 향’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를 위하여 특별히 제작된 ‘LOUIS QUATORZE x THOMASINE BARNEKOW 스페셜 에디션’ 콜라보레이션 장갑도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오픈일인 6일에는 장갑 디자이너 토마신의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에는 ‘향수 만들기 클래스’, ‘가죽체험 클래스’, ‘영화 행사’ 등 고객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풍성한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안강은 감독은 “이번 전시는 프랑스 파리의 한 여인의 공간을 테마로 그녀의 흔적을 따라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공예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일상적 소재에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은 작품 속에서 색다른 미적 쾌감과 아티스트들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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