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 소식에 이어 봉사, 발명 등 다양한 수상 소식 전해...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연말이 다가오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에 다양한 프로모션과 따뜻한 온정 나누기 캠페인들이 소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시상 소식도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엘앤피코스메틱, 한독화장품, 더샘, 코스토리 등의 화장품 기업들이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의 탑 수상 소식을 알린데 이어 다양한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것.

 
 
먼저 엘앤피코스메틱가 쏠렉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수상 소식을 알렸다.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및 봉사를 실천한 기업•기관 또는 개인을 선정, 시상하는 봉사 관련 시상식이다.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로 유명한 엘앤피코스메틱은 이번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에서 ‘나눔 봉사 대상 본상’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해 고려대학교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120억원을 기탁했으며 2014년부터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300만원씩을 기부해왔다. 또한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해 1억원을 강서구장학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현장 활동 중 공상을 당해 재활치료중인 서울 강서소방서 이기범 소방관을 위해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도 자산 40억원을 출연하여 '재단법인 메디힐'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재단 설립을 통해 선교사 및 선교단체 후원, 미자립 개척교회 후원 등의 선교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장학 및 불우이웃 돕기 등 여러 공익사업으로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쏠렉의 조정현 회장은 이번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에서 본상을 비롯하여 ‘아름다운대한국인상’, ‘서울특별시장상’ 총 3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정현 회장은 평소에 나눔경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사내에 쏠리스트 봉사단을 설립하여 지속적으로 후원 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약자들을 돌보는 활동 하는 등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아미코스메틱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마이크로 캡슐, 및 마이크로 캡슐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10-1655407) 특허는 하나 이상의 유효성분을 포함하는 코어, 도미 비늘 유래의 젤라틴과 천연 고분자가 가교 결합되어 형성된 쉘 등으로 이루어진 마이크로 캡슐에 대한 특허다.

해당 특허는 아미 코스메틱 연구개발팀이 효능 물질을 효과적인 전달 기술을 연구하여 얻은 성과물로 피부에 자극이 적은 천연 물질을 사용하여 개발한 캡슐 원료에 대한 특허다.

은상을 수상한 ‘인삼 열매 및 하수오 발효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특허등록번호 10-1697340) 특허는 다른 발효 관련 특허와 달리 용암해수를 추출 용매로 사용한 추출물을 활용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올해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과 은상 수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7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코스모코스에 이어 유니베라도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2017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유니베라는 가족 친화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실천하여 근로자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니베라는 가족 친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퇴근 시간을 앞당기는 가족 사랑의 날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정기 건강 검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꿈나무 캠프, 자녀 학자금, 가족 경조사, 취미 동호회, 여성근로자의 육아 휴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졌고 육아휴직 후 복귀하는 직원의 비율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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