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움 이너뷰티 3종’ 1차 공급, 본격적인 일본 공략 행보 주목

 
 
지난해 일본 진출 계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일본 진출을 위한 세부 전략 수립에 들어 갔던 KT&G 자회사인 KGC라이프앤진이 24일 일본 진출 첫 제품인 보움 이너뷰티 3종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보움의 이번 일본 수출 건은 지난 8월7일 22년 전통의 일본 대표 헬스 기업인 써니헬스의 계열사인 웨이브코퍼레이션과 3년 계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으로 이너뷰티 3종을 비롯해 보움초 2종을 일본 현지화에 맞게 리뉴얼해 첫 제품으로 공급하게 된 것이다.

웨이브코퍼레이션은 제품 선적 이후 일본 내 직영 스파와 거래 스파, 드럭스토어, 홈쇼핑 등에 제품을 론칭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웨이브코퍼레이션은 일본에서 52세의 나이임에도 20대의 피부를 갖고 있는 여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이츠카 카오를 모델로 선정해 블러그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제품 공식 론칭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일본은 이미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만 1조 5000억원이 넘을 만큼 다양한 제품이 경쟁하고 있지만 피부 미인을 꿈꾸는 아시아 여성들의 관심이 한국의 화장품에 집중되고 있어 보움의 큰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보움 측에 따르면 일본에서 판매하게 될 ‘보움 이너뷰티’ 제품 3종은 '콜라겐 젤리', '브라이트 젤리', '모이스처 젤리'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1회용으로 포장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피부의 탄력과 투명함, 촉촉함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보움 이너뷰티 제품에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의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는 주요성분 이외에도 딸기, 블루베리, 오렌지, 귤피 등의 과일과 야채, 로즈힙 성분 등을 넣어 피부 관리뿐 아니라 제품의 맛까지도 놓치지 않아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블로그 등을 통해 보움의 이너뷰티 제품을 알게 된 일본 고객들은 이미 스퀘어점, 압구정점 등을 직접 방문하여 구매해 가는 경우가 많았으며, 보움의 일본 수출로 인해 일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KGC라이프앤진 보움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보움 제품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2013년에는 중국, 동남아까지 수출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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