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세일 상위 품목 5개 중 3개 ‘초특가’였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연말 세일 화장품 상위 품목 5개 중 3개는 초특가였다”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에 연말 막바지 할인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할인 품목 중 인기를 모은 제품은 초특가 제품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오는 20일까지 올해 마지막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인 헬스&뷰티숍 올리브영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의 매출 상위 품목을 살펴본 결과, 1위에서 5위까지의 상품 중 무려 3개가 초특가 상품이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단 하루만 특가에 판매하는 ‘오늘의 특가’ 상품의 경우, 일부 매장에서는 개점 3시간 만에 소진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올리브영 관계자는 “같은 품질이면 조금이라도 더 합리적인 가격대, 세트 구성의 제품을 찾는 소비 심리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며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불황형 소비’가 여전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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