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中에 646억원 화장품 공급 계약 체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사드 정국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에 위기감이 조성되며 중국 수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화장품 한류의 대표 마스크팩의 중국 시장 공략이 계속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메디힐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인들에게도 큰 화제가 된데 이어 제이준코스메틱도 에프앤리퍼블릭 및 Zhe Jiang Jiejun Brand Management와 646억 2,600만원 규모의 화장품(마스크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

특히 이번 제이준코스메틱의 계약은 중국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 조건으로 총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79.9%에 달한다. 총 계약 기간은 2018년 12월 26일까지다.

이에 따라 제이준코스메틱은 내년까지 약 209 개의 유통 채널, 2만여개의 점포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이준코스메틱 이진형 대표는 “올해는 티몰 및 타오바오 등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국내 마스크팩 브랜드 기준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내년에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제이준코스메틱의 제품을 유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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