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라인 구조 개편, 신규채널 확대로 전년 대비 2배 매출 성장 목표 발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 브랜드숍 토니모리가 2018년 올해 주요 경영 방침으로 ‘혁신과 성장’을 발표하고 유통 다각화를 선언했다.

경영방침인 ‘혁신과 성장’을 위해 업무효율화와 상품, 브랜드 라인 구조 개편, 4대 카테고리 집중 육성, 신규 채널 확대, 직원역량 및 복지 강화 등 5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한 토니모리가 뉴비즈사업부 신설을 통해 온라인, 홈쇼핑, 해외 성장 채널 등 신규 채널 부문에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잡고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을 밝힌 것.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론칭한 10대 전용 색조 브랜드 ‘피키비키’와 안티에이징 전문 라인 ‘BIO EX 셀 펩타이드’의 성공적인 출시를 시작으로 토니모리 자체 브랜드의 타깃 및 제품 특징에 맞는 다양한 라인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서브 브랜드인 라비오뜨와 헤리즈미의 유통 다각화와 신규 브랜드 론칭도 예상되고 있다.

이미 라비오뜨는 프랜차이즈 확대 보다는 편집숍 입점 등 새로운 유통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해외 공략 브랜드로 탄생한 헤리즈미도 베트남을 중심으로 인적판매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토니모리는 국내에서는 가맹점주, 파트너사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기존 매장들의 효율 개선을 도모하고, 해외 시장에서는 대대적인 정비와 채널 확장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채널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매출 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부서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빠른 업무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각 부서의 실무자들이 현장과 적극 소통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고도의 ‘업무 효율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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