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옷과 옷감이 100% 재활용되어 순환되는 구조 정착 위한 컬렉션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국내 소비재 시장에 환경과 자원이라는 키워드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며 관련 제품 출시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패션 업계에도 지속가능성 소재 바람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

H&M이 옷과 옷감이 100% 재활용되어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새로운 스포츠 컬렉션을 선보인 것.

후디, 스포츠 브라, 트레이닝 및 런닝복과 요가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컬렉션은 재활용 폴리에스터과 엘라스테인 등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그린, 블랙, 베이지 등 자연의 색감이 컬렉션 전반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퀵드라이, 심리즈 등의 기능성 디테일로 통기성과 편안함을 한층 더했다.

또한 이 컬렉션은 자연의 모습과 긍정적이고 강한 여성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전세계 선별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이번 컬렉션과 관련 H&M 스포츠 웨어의 수석 디자이너인 페트라 스메스 (Petra Smeds)는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가지 있으며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니팅 기술로 버려지는 옷감도 최소화했다”면서 “이런 기능성과 지속가능한 사고의 결합이 패션을 더욱 앞서나가게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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