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들 2차 캐릭터 포스터 공개와 함께 조연 캐스팅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배우 조정석의 7년만의 연극 무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연극 ‘아마데우스’(프로듀서 이성일, 연출 이지나)가 주역들의 2차 캐릭터 포스터 공개와 함께 조연 캐스팅까지 공개해 또 한번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월 27일 개막을 앞둔 연극 ‘아마데우스’는 신에게 선택된 재능을 가진 ‘모차르트’와 자신의 평범함을 고통스러워하는 ‘살리에리’, 음악을 향한 갈망은 닮았지만 타고난 재능을 비롯해 삶의 모든 부분에서 극과 극을 이루며 대조적인 삶을 살다간 두 캐릭터를 5명의 배우가 완벽히 표현해 낼 예정이다.

먼저 특유의 웃음소리, 천부적인 재능과 방탕한 사생활을 오가는 세기의 캐릭터 ‘모차르트’ 역에는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언제나 믿고 보는 캐릭터 연기의 귀재 ‘조정석’과 이번 ‘아마데우스’를 통해 연극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배우 ‘김재욱’이 더블 캐스팅됐다.

 
 
이어 궁정 악장이자 존경 받는 음악가였지만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를 만나며 타고난 재능에 대한 인정, 경이로움, 그리고 질투와 번민을 동시에 느끼는 ‘살리에리’ 역에는 무대 작품의 독특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배우 ‘지현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날카롭게 무대를 장악하는 배우 ‘한지상’, 정확한 캐릭터 분석과 남다른 무대 매너의 ‘이충주’가 각기 다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특히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약 20명의 배우와 6인조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서는 이번 2018년 ‘아마데우스’에는 뮤지컬, 연극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발히 활동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모차르트의 아내인 ‘콘스탄체 베버’역에는 함연지, 김윤지 배우가 캐스팅 되었으며 ‘요제프 황제’역에는 최종윤, 박영수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극 중 나레이션 역할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끄는 한편 여러 개의 배역을 소화하는 멀티 캐릭터 ‘작은 바람들’에는 김태한, 심정완, 이상훈, 육현욱, 오석원, 박소리, 김하나, 이한밀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카테리나 카발리에리’역은 손의완 배우가 소화하며 다양한 안무와 동작을 표현,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낼 ‘코러스’에는 이기현, 정지환, 천유송, 김의담, 유희지, 최재웅 배우가 출연한다.

한편 조연 캐스팅과 함께 공개 된 주연 5인의 2차 캐릭터 포스터도 화제가 되고 있다. 자유분방한 영혼을 갖고 있는 모자르트의 모습과 고뇌하는 천재의 모습, 카리스마 넘치는 살리에리의 모습까지 다양한 5인5색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