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림 설문조사 결과, 자녀가 가장 닮았으면 하는 연예인에 '박보검', '김유정' 뽑혀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2016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무술년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2040 남녀가 생각하는 '자녀가 가장 닮았으면 하는 연예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아림이 오는 2월 1일 국내 최대 규모의 베이비페어인 맘앤베이비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2040 부부 및 임산부 400명을 대상으로 '자녀가 가장 닮았으면 하는 남•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발표한 것.

'무술년 태어날 우리 아이가 가장 닮았으면 하는 연예인은?'이란 질문에 남자 연예인은 박보검(37.5%)에 이어 에릭남(27.5%)이 2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유승호(20%)가 3위, 워너원 강다니엘(10%)과 모델 겸 배우 남주혁(5%)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여자 연예인은 김유정(27.5%)에 이어 아이유(22.5%)와 윤아(20%)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수지(17.5%)가 4위, 구구단 김세정(12.5%)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보검과 김유정을 비롯해 이들 선정 스타들 대부분이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로, 특히 순위 5위권에 든 여자 연예인들을 모두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엄마들의 바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 사진 박보검(코스모코스), 김유정(라네즈)
▲ 사진 박보검(코스모코스), 김유정(라네즈)

이와 함께 '우리 아이에게 가장 좋은 삼촌•이모가 되어줄 것 같은 연예인은?'이라는 물음에는 남자 연예인은 조정석(40%), 여자 연예인은 이효리(42.5%)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오상진(30%)과 유인나(25%)가 각각 올랐고, 뒤를 이어 김생민(17.5%)-장윤주(15%), 광희(7.5%)-구혜선(10%), 김희철(5%)-김태희(7.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유아림 측은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예의 바른 모습까지 두루 지닌 박보검과 김유정의 매력이 많은 대중에게 호감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조정석과 이효리 또한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털털하고 편안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좋은 삼촌•이모의 이미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유아림이 개최하는 국내 대표 임신‧출산‧유아교육 박람회인 제27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2월 1일부터 2월 4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4, 5홀에서 개최된다.

무술년을 맞아 킨텍스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신 육아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하고 올 한 해를 이끌 신상 임신‧출산‧육아용품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육아 브랜드는 물론 가성비 높은 강소기업의 제품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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