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제이(FRJ Jeans), 국가기술표준원 ‘사이즈코리아’ 시범사업 업체로 공식 선정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고객들의 체형에 맞는 데님의 기준이 되는 이른바 표준 브랜드가 탄생될 전망이다.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사이즈코리아’의 정보 활용 시범사업 업체로 선정돼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한 제품 출시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한 것.

에프알제이는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사이즈코리아 정보활용 시범사업 협약식’에서 한국인의 인체표준 정보 조사 사업인 사이즈코리아의 데이터와 로고를 활용할 수 있는 공식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성창식 에프알제이 대표, 강병구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김숙래 화학서비스표준과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시범사업 업체로 함께 선정된 4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프알제이는 앞으로 사이즈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기반으로 소비자 만족을 위한 각양각색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내국인 체형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사이즈코리아 로고를 부착하는 등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제품 양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에프알제이 허준 마케팅 팀장은 “많은 패션 기업들 중에서도 에프알제이가 사이즈코리아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업체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업체로 인정받게 된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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