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 中 알리바바 그룹 티몰과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대표 유아동 브랜드 보령메디앙스가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온라인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설 전망이다.

보령메디앙스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중국 및 아시아 최대 온라인 회사인 알리바바 그룹의 B2C 온라인쇼핑 플랫폼인 티몰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특히 보령메디앙스는 티몰 플랫폼을 통한 상품매출을 극대화하여 중국 내 유아생활부문 글로벌브랜드 1위의 위상을 확고히 지켜나가는 동시에 해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상호간의 이익을 위해 티몰 내 브랜드 노출 및 트래픽을 공동으로 관리하며 다양한 마케팅을 위한 플랫폼을 함께 구축할 예정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2013년 중국 현지법인인 보령메디앙스 (천진)상무유한공사를 설립한 이후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 중 온라인쇼핑몰 ‘티몰’에서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과의 업무협약으로 보령메디앙스는 중국은 물론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한층 더 강화된 온라인 시장 장악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의 글로벌그룹 담당자는 “아시아 최대의 온라인 회사인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령메디앙스의 제품들을 글로벌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알리바바그룹의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와 보령메디앙스의 뛰어난 제품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고객들에게 더 수준 높은 제품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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