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기술과 다기능으로 무장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드라이기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헤어 시장에 프리미엄 헤어드라이기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포미족(For me)’이 증가하면서 해외 유명 가전업체부터 국내 가전업체들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스마트 기능을 강조한 프리미엄 헤어드라이기를 잇달아 출시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특히 이들 제품은 기존 헤어드라이기 기능을 넘어 다양한 기능과 특화된 경쟁무기를 장착,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 전문 헤어살롱을 넘어 일반 가정용으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영국 유명 가전업체 ‘다이슨 슈퍼소닉’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프리미엄 헤어드라이기 시장을 만들고 있다.

슈퍼소닉은 지능적인 열 제어 기술과 특허 받은 에어 멀티플라이어를 통해 모발이 과도한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심하고 정교한 건조와 스타일링을 위해 20도 각도로 집중적인 바람을 분사해 사용자의 모발을 건조시키면서 동시에 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컴팩트한 모터가 소음장치로 둘러싸인 헤어드라이기의 손잡이 안에 탑재되어 소음을 한층 더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핍립스가 선보인 ‘스마트 케어 드라이기’ 역시 자동 온도 감지 센서로 머릿결 손상 없이 빠르고 완벽한 스타일링을 도와 주는 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자동 온도 감지 센서를 통해 초당 30회 간격으로 주변 공기 온도를 측정하여 바람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조절해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한다. 이와 함께 2200W의 뛰어난 드라이 성능으로 모발 표면의 물기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최근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을 선언해 화제가 된 일본의 대표 디바이스 브랜드 ‘야만(YA-MAN)’도 관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야만이 출시한 두피에이징 헤어드라이기 ‘야만 스칼프’는 모발과 두피에 안티에이징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두피에이징(두피+안티에이징)’ 헤어드라이기 제품으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집에서도 헤드 스파 관리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저온 드라이 모드’는 60도의 저온풍과 원적외선, 음이온 기능을 통해 큐티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빠른 모발 건조 및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스칼프 H모드’는 약 42도의 원적외풍과 분당 약 3,700회의 온열 진동이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고 모근의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스칼프 C모드’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진동과 시원한 바람이 나와 두피 환경을 쾌적하게 해 준다.

 
 
국내 브랜드로는 JMW가 항공기에 쓰이는 ‘BLDC 모터’를 전 세계 최초로 헤어드라이기에 접목하여 선보인 ‘에어젯’과 ‘팬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제품은 ‘BLDC 모터 3.0’을 장착해 2배 이상 강력한 바람과 미열 없는 완벽한 냉풍, 미세유해물질 차단 등 과 저소음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터보 바람’이 구현되어 빠른 모발 건조 및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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