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앞두고 하이네켄, 코카콜라 이색 하우스 오픈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코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평창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고 맥주와 음료를 즐길 수 공간들이 잇달아 오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소비재 시장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구정과 함께 특수로 인식되면서 평창 올림픽을 통한 마케팅에 나선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

특히 시원한 맥주와 짜릿한 음료로 유명한 인기 브랜드들이 잇달아 강원도에 이색 하우스를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하이네켄은 NOC(네덜란드 올림픽 위원회)가 주관하고 하이네켄이 운영하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선수단의 공식 하우스로 일반인에게도 방문이 허용되는 홀랜드 하이네켄 하우스를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주중 휴무 없이 오픈해 운영한다.

내방객들은 홀란드 하이네켄 하우스 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거나 하이네켄 드래프트와 네덜란드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한국 속의 네덜란드’와 같은 곳이다.

2012년 런던, 2014년 소치, 2016년 리우에 이어 올해 14번째로 강릉에 오픈 하는 홀랜드 하이네켄 하우스에서는 보다 다양한 즐길 거리로 글로벌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먼저 하루 최대 700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홀랜드 하이네켄 하우스에서는 세계 각국의 관객들과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거나 응원 세레모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운이 좋다면 네덜란드 국가대표 선수들 중 메달 수상자들을 위한 홀란드 하이네켄 하우스만의 독특한 메달 세러모니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라운지에 마련된 레스토랑에서는 제대로 된 정찬은 물론 경기 중간에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들도 제공해 신선한 하이네켄 드래프트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설적인 네덜란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DJ Maus 등 네덜란드가 선보이는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매일 밤 즐길 수 있어 일생에 단 한 번 잊지 못할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홀랜드 하이네켄 하우스는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나 현장 티켓 구매로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홍대에 오픈되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모았던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도 평창을 찾는다. 코카-콜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올림픽 경기가 펼쳐 칠 강릉과 평창에 각각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와 ‘코-크 큐브 갤러리’를 오픈하는 것.

강릉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지난 1일 서울 홍대에 오픈한 ‘도심 속 평창동계올림픽 체험공간’인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에 이은 두 번째 자판기 모형의 올림픽 체험공간이다.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 올림픽 파크 내 위치하는 약 15미터 높이의 두 번째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실제 자판기와 같이 특수 제작된 코인을 넣으면 ‘코카-콜라 오리지널’ 혹은 ‘코카-콜라 제로’ 등 원하는 맛의 버튼을 눌러 짜릿한 코카-콜라를 뽑아 마실 수 있는 짜릿한 샘플링이 진행되며, 랜덤으로 코카-콜라 제품과 함께 기념품까지 제공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펼쳐진다.

또한 매일 아침 강릉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처음으로 방문해 코인을 넣는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코카-콜라 관련 물품이 담긴 기프트팩을 제공하고 코카-콜라 폴라베어와 현장 스태프들이 함께하는 짜릿한 댄스 퍼포먼스로 깜짝 축하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 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난방 공간인 히팅 스퀘어(Heating Square)를 비롯해,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사진을 SNS(해쉬태그 : #CokePLAY, #CocaCola, #자이언트자판기)에 공유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포토 이벤트,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짜릿한 코-크 하이파이브 퍼포먼스와 코카-콜라를 나눠주는 응원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강릉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오는 8일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인 25일까지, 그리고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일인 3월 9일부터 폐막일인 18일까지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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