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 보이는 메이크업 팁부터 내 피부를 위한 에프터 케어까지 총정리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가족 친지가 한자리에 모이는 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설 명절은 여성들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

설 선물은 물론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고 싶은 마음에 메이크업도 신경 써야 하고, 설 명절 혹사시킨 피부를 케어하는 것도 고민거리 중 하나다.

본지는 설 명절 시작과 마무리까지 함께 하는 화장품들과 메이크업 연출, 피부 관리법 등을 총 정리해 보았다.

설 명절, 한듯 안한듯 예뻐 보이는 메이크업

 
 
많은 친지들이 함께 하는 설 명절에는 강한 느낌의 진한 메이크업 보다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한듯 안한듯 예뻐 보이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광채를 살려주는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컬러의 색조 제품으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핵심.

우선 내추럴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피부 본연의 건강함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다. 촉촉함에 강점을 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활용하면 오랜 시간 건조함 없이 맑고 화사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의 ‘익스트림 모이스처 비비’는 무결점 꿀피부의 대명사 배우 정소민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촉촉한 비비크림이다. 수분 광채가 느껴지는 화사한 피부 표현과 특유의 촉촉함에 강점을 두었다.

생크림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리며 특허 세라마이드가 적용된 MLE® 피부장벽 포뮬러가 오랜 시간 건조함 없이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시켜준다.

에스티로더의 ‘크레센트 화이트 풀 사이클 브라이트닝 쿠션 컴팩트’ 역시 자연스러운 톤업으로 피부를 환하게 연출하는 톤업쿠션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다크 스팟 및 결점을 매끄럽게 커버해 한층 화사하고 빛나는 광채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눈썹 연출도 중요하다. 청순하면서도 또렷한 눈매를 위해 브라운 계열의 아이 섀도우로 음영감을 연출한 후 사용하기 간편한 아이브로우 제품으로 눈썹의 결을 살려 자연스럽게 매꿔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점막을 채운 다음 뷰러를 이용해 속눈썹을 올리고 마스카라를 뿌리부터 꼼꼼히 발라주면 또렷한 눈매가 완성된다. 여기에 단아한 느낌을 주는 핑크 계열의 립 메이크업으로 얼굴의 생기를 더할 수 있다.

어딕션의 ‘더 아이섀도우’는 99종에 이르는 컬러는 실키, 매트, 펄, 메탈릭의 다양한 텍스처로 선보여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이 가능하며 은은하고 섬세한 발색이 강점이다.

슈에무라 ‘아이브로우 매니큐어’는 기존 펜슬 타입이나 파우더 타입으로는 연출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살려주는 마스카라 타입의 아이브로우다. 눈썹 결을 조절하여 윤기와 힘을 부여해준다.

명절 증후군을 털어버리는 에프터 케어

 
 
민족 대 명절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 기간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아가서 반가운 가족들을 만나고, 소중한 사람들과 나들이를 떠나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연휴를 보내고 나면, 즐거운 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후유증을 겪기 마련이다.

설 명절, 장시간의 귀성, 귀경, 나들잇길과 수면 부족 등 불규칙한 생활 리듬으로 피부는 생기를 잃기 쉽다. 뿐만 아니라, 과음, 과식, 기름진 명절 음식 섭취 등 새해 들어 다짐한 건강 관리 계획도 무너지기 마련.

명절 증후군을 털어버리고, 다시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내 피부를 위한 에프터 케어도 중요하다.

우선 스트레스 받는 피부를 위해서는 촉촉한 피부를 지켜주는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한율의 ‘갈색솔잎 율려원액’은 자연 안티에이징 원료 갈색솔잎이 함유되어 맑고 투명한 어린 피부를 되찾아주는 고수분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소나무 아래에서 갈색솔잎을 덮고 자란 보습 원료, 송이의 함량 100배 증가 및 미백 기능성 성분 추가로 고수분 안티에이징 케어에 도움을 준다.

고향을 찾거나 나들이 중에 노출되기 쉬운 강렬한 자외선은 기미, 잡티를 유발할 수 있다. 이 때는 라네즈의 ‘화이트 듀 샤베트 크림’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미백 성분인 삼백초 추출물을 담아 기미, 잡티, 칙칙한 피부톤을 확실하게 개선하는 화이트닝 크림으로 수분을 가득 머금은 쿨링 샤베트 텍스처로 지치고 무너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준다.

또한 하이퍼 알러지 테스트를 통과한 순한 처방과 보습성분을 함유하여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바쁜 명절이 지나고 며칠 만에 눈에 띄게 상한 피부에는 휴식이 필요하다. 최근 ‘작은 행복’ 트렌드에 맞춰 홈케어가 확산하고 있다. 에스테틱에서처럼 휴식을 취하며 케어 하는 데는 마스크팩이 제격이다.

아이오페의 ‘슈퍼바이탈 마스크’는 아이오페의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크림인 ‘슈퍼바이탈 크림’의 핵심 성분, 만년송 플라보노이드가 농축되어 있는 크림 마스크다. 크림의 약 1/3 용량의 핵심 성분이 한 장의 마스크에 담지되어 있어, 보다 집중적으로 피부에 탄력과 영양을 부여하고 동시에 항산화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크림을 담지한 신 소재 탄성 시트(Flexible Cream Sheet™)가 페이스 라인을 따라 완벽히 밀착되고, 통기성이 좋아 촉촉한 크림 제형을 피부에 답답함 없이 전해 준다.

제이준코스메틱의 드류 베리모어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모어 시리즈’ 마스크팩 3종은 자연에서 추출된 식물성 유래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다. ‘모어 댄 뉴트리션 브라이트닝 마스크’는 쌀겨, 렌틸콩 등 성분 함유로 피부 영양 공급을 더했으며, ‘모어 댄 씨놀 링클 케어 마스크’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감태 추출물이 피부를 생기있게 가꾸어준다. 그린톡스(레몬, 시금치, 브로콜리)가 주 성분인 ‘모어 댄 그린톡스 클렌즈 마스크’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컨디셔닝에 도움을 준다.

이들 3종 모두 유해성분인 파라벤, 타르색소, 광물성오일이 함유되지 않아 자극이 적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연이은 추운 날씨로 인해 온 몸이 경직되어 있는 시간이 많고,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목, 어깨 등의 근육 통증을 쉽게 느낀다. 이 때 외출 전〮후로 간단한 근육 마사지를 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닥터 브로너스의 ‘아니카-멘톨 오가닉 매직밤’은 셀프 마사지 시 사용하기에 적합한 바디전용 멀티밤이다. 주로 근육통, 관절통 연고의 원료로 쓰이는 아니카 오일과 페퍼민트 오일, 캠퍼 오일 등 식물성 원료가 다수 함유돼 뻐근하고 불편한 부위에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면 일시적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