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맞은 두리화장품, 박이근 신임대표 취임으로 도약 선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한방 헤어 케어 브랜드 댕기머리로 대표되는 두리화장품이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출신 박인근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이근 신임 대표는 카이스트 화학공학과, 카이스트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 근무한 이력의 소유자로 지난해 말 두리화장품에 합류하며 중국 메이저 유통 업체 신화그룹(광둥성 신화펑후이 상업관리 유한회사)과 약 350여 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로 확고한 영업력을 이미 증명 했다.

특히 취임사를 통해 박이근 신임 대표이사는 “두리화장품이 중소기업이지만 소비자들로부터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댕기머리 브랜드와 제품력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시켜 한국화장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때가 되었다”며 “그 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두리화장품을 내외부적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사내 복지 확충 및 교육 지원 등 직원들의 능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발전시킬 것”이라며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두리화장품이 글로벌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