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샤우트, 남녀 1천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84%가 인플루언서 통해 1차 정보 획득
최근 블로그, 유투브, SNS를 통한 다양한 전문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이 전 산업 분야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소비자 구매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명 홍보대행사 중 한 곳인 함샤우트가 소비자 구매행동과 디지털 콘텐츠 분석 리포트인 ‘콘텐트 매터스(Content Matters) 2018’를 통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
또한 자주 방문하거나 구독하는 채널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4%로 2명 중 1명은 정기적으로 찾아보는 채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이유로는 ‘콘텐츠의 재미 > 전문성 > 많은 정보량’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콘텐츠의 재미 면에서는 유튜브가, 전문성과 정보량 면에서는 블로그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단계별 선호채널로는 산업군 전반에 걸쳐 검색엔진과 지인추천이 높았다. 또한 구매결정에 가까워질수록 지인추천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기존 소비행태에 주관적•심리적 만족감을 얻고자 하는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오토,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타 산업군에 비해 홈페이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요식업과 음료 및 식품, 패션 분야에서는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 이유로 ‘프로모션•이벤트•할인정보를 위해서’라고 답한 소비자가 가장 많았으며 반대로 팔로우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관심이 없어서’라고 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브랜드를 적극 추천할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적극적으로 추천하겠다’는 응답자가 20%로 집계됐으며 이를 더해 총 40%의 응답자가 ‘추천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