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복지재단 청애원에 생활용품 전달

 
 
연일 이어지는 영하의 날씨로 손발은 물론,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은 12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12월27일, 청원복지재단 청애원에 소정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조직위 직원들이 박람회 준비로 여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여름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청애원 가족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물품을 마련, 훈훈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한 것.

조직위 고세웅 사무총장은 이날 직접 청애원을 방문,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아름답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연말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작지만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물품으로 청애원에서 생활하는 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는, 내년 박람회장을 찾을 장애인을 위해 전문 인력 배치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누구나 불편함 없이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회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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