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시차출퇴근제 조기퇴근제 확대로 근로문화 개선에 앞장

▲ 진흥원 임직원들이 지난해 12월6일 관내 아동시설인 다락지역아동센터, 월곡지역아동센터, 오송지역아동센터 3곳에 겨울 김장김치 500kg과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 진흥원 임직원들이 지난해 12월6일 관내 아동시설인 다락지역아동센터, 월곡지역아동센터, 오송지역아동센터 3곳에 겨울 김장김치 500kg과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유승철편집위원]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근무형태 유연화를 통한 조직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즐겁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연차사유 묻지마세요’ 등의 캠페인을 통해 직장예절 준수, 일하는 방식 개선, 눈치보지 않는 연차사용 등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진흥원은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이번에 유연근무제를 대폭 확대하여 직원의 근로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연근무제 확대는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노사공동 조직문화 개선 전담반을 신설하여, 직원의 수요에 최대한 부합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는 것. 직원들도 매우 반기는 분위기이며, 향후 사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개선사항은 ▷시간선택제 유형 확대 ▷‘요일별’ 시차출퇴근제 개선 ▷조기퇴근제 신규도입 ▷신청·승인 절차 간소화 등.
 
직원들이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사례는 매우 다양하다.

조기 퇴근제는 한 달에 한 번 금요일 4시 조기 퇴근하는 것으로 외국어 공부, 부모님 찾아뵙기 등 개인 사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요일별’ 시차출퇴근제는 학부모 공개수업, 자녀교통 안전 도우미 등 특정 요일에만 시차출퇴근제를 적용함으로서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시간선택제 유형 확대는 어린이집에서 자녀를 평소보다 여유롭게 매일 일찍 데려올 수 있어 퇴근 부담 감소 등 업무 업무효율성도 높아질 수 있다.

또한 부서별로 유연근무제 실시율을 수시로 점검하고 독려하여 직원이 눈치 안 보고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영찬 원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만들고, 나아가 즐겁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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