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 ‘스마트 클럽’ 론칭 50일만에 가입자 50만 돌파 공식 발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멀티 브랜드숍 아리따움에 이어 화장품 원브랜드숍 토니모리까지 유료 맴버십 회원제를 도입하며 화제가 되면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 가운데 아리따움이 성공적인 유료 멤버십 도입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리따움의 2018년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 ’스마트 클럽’이 론칭 50일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

이는 1분에 약 7.1명이 가입한 것으로 론칭 직후 빠른 속도로 가입자수가 증가하면서 향후 전체 브랜드숍 업계에 유료 멤버십 도입 가능성이 예견되고 있다.

2018년을 맞이하여 아리따움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클럽’은 소비자를 위한 혜택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뷰티 쇼핑과 획기적인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가입방법은, 가입비 1만 5천원을 내면 원하는 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2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받는 방식과 가입비 3만원에 아리따움에서 엄선한 4만 5천원 상당의 베스트 아이템 키트를 받을 수 있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눠진다.

이처럼, ‘스마트 클럽’의 인기 요인으로는 가입비보다 더 큰 뷰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혜택과 더불어 스마트 미니, 뷰티 파우치, 피부 검진 서비스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뷰티 혜택을 선사한 점이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발 사드 정국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감소하면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들에게는 안정된 매출 확보 차원에서 유용한 전략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아리따움의 성공적인 시스템 안착에 경쟁사들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아리따움 성과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의 계열 브랜드숍의 유료 멤버십 도입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으며 화장품 원브랜드숍으로는 토니모리가 처음으로 관련 제도 도입을 선언하고 운영 중인 반면 미샤와 네이처리퍼블릭의 경우는 현재 관련 제도 도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