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부문 이호경 사장 선임 이어 콜마파마 대표에 우경명 전무 승진 인사

▲ 좌)제약부문 이호경 사장, 우)콜마파마 우경명 대표
▲ 좌)제약부문 이호경 사장, 우)콜마파마 우경명 대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CJ헬스케어 인수를 통해 제약 분야 외형을 키운 한국콜마가 제약분야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한국콜마가 3월 열리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제약부문 신임사장에 이호경 콜마파마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것. 또한 콜마파마 대표는 우경명 한국콜마 제약부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맡게 된다.

이호경 신임 사장은 대웅제약 전무, 부사장을 거쳐 2013년 한국콜마 제약부문 부사장으로 입사한 뒤 2015년부터 콜마파마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콜마파마를 연 매출 703억(2017년 기준)의 중견 제약사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또한 콜마파마 신임대표로 예정된 우경명 부사장 역시 건일제약 본부장을 역임한 뒤 2012년 한국콜마에 입사한 인물로 이후 한국콜마 제약부문 생산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제약공장을 연간 1억개 이상 생산 가능한 신공장으로 증설하는 등 제약부문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짧은 기간 고성장을 만들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 온 이들이 전면으로 나서게 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한국콜마 제약 분야의 강도 높은 투자와 영역 확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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