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초록 멤버십 제도 개편을 통한 고객 혜택 대폭 강화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잇달아 유료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료 멤버십 제도 도입이 아닌 혜택을 강화한 곳도 생겨나고 있어 주목된다.

아리따움과 토니모리 등 국내 대표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유료 멤버십 제도 도입에 나선 가운데 일부에서는 혜택 강화로 멤버십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는 것.

대표적인 기업은 네이처리퍼블릭으로 유료 멤버십 제도 보다는 고객 혜택 강화를 통한 차별화를 선택했다.

발표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재 구매 실적에 따라 일반회원과 VIP, VVIP 세 등급으로 나눠 운영되어 왔던 멤버십 제도를 등급명 명칭부터 세부 혜택까지 변경했다.

우선 멤버십 등급명을 자연주의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네리씨앗(일반), 네리새싹(VIP), 네리나무(VVIP)로 변경했으며 추후 SVIP 등급인 네리숲까지 신설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일인 고객에게 등급별로 최대 30% 할인 쿠폰을 선물하며 초록 멤버십 가입일 기준 100일과 200일, 1년 등 고객과의 만남을 기념하는 의미로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네리새싹 이상 고객에게는 멤버십 데이 기간에 기본 할인 외에도 제품 구매 시 추가적인 쿠폰을 제공하며 VVIP 등급인 네리나무 회원에게는 연 4회 우수 회원 키트를 증정한다.

한편 초록 멤버십은 최근 6개월 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누적 금액에 따라 등급이 산정되며 등급별로 업계 최고 수준인 3%, 5%, 7%씩 구매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한 신규 회원으로 가입만 해도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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