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그룹 영화 ‘모래시계’ 제작에 2천만불(한화 200억) 공동투자 발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뮤지컬 무대로 오르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던 1995년 화제의 드라마 모레시계를 이제 영화로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현무엔터프라이즈와 지니홀딩스컴퍼니가 지난 2월 6일 베트남 대기업 비그룹과 앞으로 영화로 만들어질 '모래시계'의 제작에 총 2천만불(한화 약 200억)을 공동투자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발표한 것.

발표 내용에 따르면 초대형 블록버스터급으로 제작될 영화 모래시계에 투자사로 나선 베트남 민간기업인 비그룹은 우리에게는 빈펄리조트로 유명한 베트남의 빈그룹과 동하이그룹이 공동출자한 종합엔터테이먼트사다.

특히 이번 영화에 한류 스타들의 캐스팅을 예고해 1995년 방송 당시 80년대 암울했던 시대상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선보였던 배우들과 연출력이 다시 한번 주목 받을 전망이다.

한편 비그룹과 현무엔터프라이즈, 지니홀딩스컴퍼니는 향후 합작법인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새로운 문화 콘텐츠 제작에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는 내용도 함께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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