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달아 ‘2018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참가 소식 전해...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경쟁도 더욱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LG전자를 비롯해 국내 대기업들까지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뛰어들며 시장 외형이 급성장 하고 있는 가운데 유명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

특히 세계 최대 화장품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참가에 나선 기업들이 있어 주목된다.

 
 
우선 이상민을 모델로 기용한 마사지기 ‘브레오’로 화제가 된 텐마인즈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18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헬스&뷰티 페어링 제품을 선보일 예정을 밝혔다.

텐마인즈는 이번 행사에서 유럽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사 대표 뷰티 라인인 릴렉스 팩 브랜드 ‘아쿠아쿠(aquaqu)’와 주름 개선 패치 브랜드 ‘니들아쿠아(needle aqua)’, 뷰티 라인과 짝을 이루는 휴대용 마사지기 ‘브레오(breo)’와 ‘허그브레오(hugbreo)’ 등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그중 아쿠아쿠는 브레오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접목시켜 지난해 5월 출시했으며 마사지기와 함께 사용시 시너지 효과를 내는 피로 완화 팩이다.

눈과 손, 발 등 신체 부위에 맞춰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장벽 강화 및 주름 탄력 개선, 피부 진정, 쿨링 효과 등 기능별로 특화된 4개의 라인이 있다.

또한 컬러 테라피와 아로마 테라피를 결합시켜 심리 상태에 따라 색상과 모양, 향 등을 골라 쓸 수 있어 최적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니들아쿠아는 모공보다 작은 크기의 초미립자 침이 피로가 쌓인 눈 주위와 미간 등에 직접적으로 히알루론산 성분을 공급해 주름 개선을 돕는 패치 제품이다. 아쿠아쿠와 마찬가지로 브레오 눈마사지기와 함께 사용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 C-Lab 출신 기업 룰루랩도 ‘인공지능 피부 비서, 루미니’를 앞세워 ‘2018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다.

루미니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피부 분석에 접목시켜 한 번의 촬영으로 얼굴 전면 피부를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추천하는 피부 관리 솔루션이다.

얼굴 촬영, 피부 분석, 제품 추천 3단계 모두 자체 개발한 AI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모든 단계가 단 10초만에 완료된다.

무엇보다 룰루랩은 2018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의 3000여개 참가사 중 총 6개사에게만이 선정되는 국제 바이어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Relax Zone’이라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꾸미게 되어 큰 의미를 갖는다는 입장이다.

한편 오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18 코스모프로프 볼로냐(Cosmoprof Bologna 2018)는 전세계 70여개국 3000여개 출품업체와 25만명의 관람객 및 바이어가 방문하는 51년 전통의 세계 최대 화장품-미용 국제박람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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