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 라이터 한희정, OCN ‘작은 신의 아이들’ OST 참여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인기 드라마 '미생'과 '비밀의 숲'에서 속삭이던 그 목소리를 OCN의 새로운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도 듣게 된다.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며 홍대 인디음악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인기 드라마 OST 참여로 유명한 싱어송 라이터 한희정이 OCN의 새로운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의 두 번째 OST에 참여한 것.

오는 11월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인 ‘작은 신의 아이들’의 두 번째 OST에서 한희정은 극 중 남다른 직감으로 단서를 찾아내는 형사 역할의 김단(김옥빈 분)의 마음을 대변하는 테마곡 ‘Because I Believe’를 부른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속삭이는 듯한 한희정의 보이스가 묘한 매력을 자아낸다. 심플하면서도 무거운 피아노로 시작되는 전주는 후반부로 접어들며 독백을 하는 듯한 섬세한 보컬, 강렬해지는 드럼사운드와 일렉 기타사운드, 웅장한 코러스라인과 합쳐져 드라마틱한 매력을 더한다.

 
 

특히 이번 두 번째 OST은 '작은 신의 아이들'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하근영 음악감독이 직접 참여하여 이목을 끈다.

하근영 음악감독과 함께 곡 작업에 참여한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김지환’ 역시 수지, 수란 등 톱스타들과 작업 경험이 있는 베테랑들로 OST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 방영하는 OCN ‘작은 신의 아이들’ 드라마 방영기간 중 차례로 공개될 이번 OST 시리즈는 다채로운 색깔의 실력파 가수들을 통해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원 및 컨텐츠로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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