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 ‘인-코스메틱 글로벌 2018’ 국가관에 올해 14개사 참여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국내 화장품 원료 산업이 다양한 신소재 개발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대표 화장품 원료 박람회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도 계속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부터 세계 유명 화장품 원료 전시회 중 하나인 ‘인-코스메틱 글로벌’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화장품협회에 올해 참가 신청 기업이 늘어난 것.

인-코스메틱 글로벌은 1991년 시작한 이래 매년 유럽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대표 원료 전시회로 올해는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네덜란드 암스케르담에서 개최된다.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8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017년 영국 런던 개최에는 10개 기업이, 올해는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 처럼 국내 기업들이 참여가 계속해 늘고 있는 요인으로는 국내 화장품 원료 기술의 진일보와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함께 실제 참여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올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가관 참여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임차료, 장치비, 운송료 등의 일부지원을 받아 전체 금액의 50% 정도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어 참여 의사를 밝히는 기업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은 나노젠, 대달산업, 덕진, 디엔컴퍼니, 리제론, 바젤케미, 비에스티, 솔레온, 에이스틴, 엘에스켐코리아, 인코스, 제이앤씨마이크로켐, 케이원솔루션, 코엠 등 14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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