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패턴, 핑크 컬러감으로 무장한 패션 잇템들 잇달아 출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따뜻한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여심을 흔드는 따뜻한 컬러감의 패션 아이템들이 잇달아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핑크, 화이트 컬러는 물론 봄 시즌을 겨냥한 플라워 패턴의 패션 아이템들이 살랑이는 봄 바람과 함께 여심을 흔들고 있는 것.

 
 
먼저 눈길을 끄는 아이템은 플라워 패턴이다. 레드페이스가 선보인 ‘여성 아웃도어 경량재킷 2종’ 중 ‘쉘텍스라이트프린트 우먼재킷’은 봄철 인기 있는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경량성에도 뛰어난 방풍 기능을 자랑하고 재킷에는 실용성을 높인 일체형 후드와 보조주머니가 부착되어 있다.

‘미니홀 사각프린트 우먼재킷’은 쉘텍스 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방풍기능과 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허리라인을 잘록하게 잡아주며 필요에 따라 스트링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팔 부분에는 소매를 접어 올려 고정시킬 수 있는 스냅이 부착되어 있어 기온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는 벚꽃이 유명한 미국 워싱턴의 NBA 인기 팀 ‘워싱턴 위저즈’를 모티브로 한 ‘체리블라썸 라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체리블라썸 라인은 NBA의 대표 인기 핏을 적용한 모자 라인과 티셔츠, 에코백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NBA만의 감각적인 스타일이 핑크, 화이트 색상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봄날의 무드를 더했으며 전속 모델인 여성 솔로가수 청하와 아이돌 그룹 NCT127의 마크, 태일이 등장해 수줍은 듯 벚꽃 향기를 머금은 소녀와 미소년 스타일의 풋풋함으로 무장한 화보로 관심을 모은다.

벚꽃이 자수로 수 놓아진 모자라인은 마치 흐드러지게 핀 벚꽂 나무에서 방금 꽃잎이 사뿐히 내려앉은 듯 한 느낌이다.

스냅백, 볼캡, 버킷햇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 되었으며 벚꽃 무늬와 함께 로즈 골드 컬러의 워싱턴 위저즈 금속 심볼을 더해 스포티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티셔츠와 에코백에도 워싱턴 위저즈 팀 로고와 심볼에 봄을 상징하는 벚꽃 디테일을 수놓아 봄 분위기를 살렸다.

 
 
BYC의 란제리 브랜드 르송은 화사한 플라워 패턴에 레이스 디테일이 어우러져 한층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더해주는 디자인이 특징인 ‘플라워 패턴 란제리 세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브라는 부드럽고 광택이 좋은 크리스탈 원단을 사용했으며 핑크, 옐로우 등 밝은 컬러톤의 플라워 나염에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의 화이트 레이스를 매치해 화사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팬티도 동일한 원단 구성에 뒤판 부분 레이스를 사용하여 착용 시 화려함을 더해주는 미니노라인 제품이다.

MCM은 2018 S/S시즌을 맞이해 시그니처 무늬인 비세토스 제품에 오키드 꽃무늬를 적용한 ‘에센셜 플로럴 라인’을 선보였다.

꽃의 반짝임을 표현하기 위해 구아슈(불투명 수채 물감)로 핸드 페인팅한 그림을 디지털화 작업을 거친 후 프린팅 해 싱그럽고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인다.

 
 
스케쳐스는 봄 시즌을 겨냥해 플라워 자수가 돋보이는 ‘딜라이트 가든파티(D’ Lites GARDEN PARTY)’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봄의 정원’을 컨셉으로 선보인 딜라이트 가든파티는 스케쳐스의 헤리티지가 담긴 ‘딜라이트 익스트림’을 베이스로 플라워 자수를 더한 제품이다.

화이트와 핑크 두 가지 색상이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길이의 스커트나 원피스, 데님 팬츠 등에 활용도 높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성들을 겨냥한 핑크 컬러 제품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를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가 된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핑크 뮬리 꽃의 여성스러운 핑크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봄 바람막이 ‘뮬리(Muhly) 롱자켓’을 내놓았다.

방풍 기능을 갖춘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사파리형 바람막이로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 자켓이며 가벼운 경량 소재로 봄부터 초여름까지 착용 가능하고 허리 스트링 조절을 통해 슬림하게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솔리드 컬러가 적용된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 뿐 아니라 봄철 야외활동 등 일상생활 속 아우터로도 손색이 없다.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세르지오로시(Sergio Rossi)는 9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메리제인 스트랩 디자인과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화사한 크리스털 스터드 장식이 슈즈에 화려함을 더한 18 SS 세르지오 로시 컬렉션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유자, 라즈베리, 블루 라군 등 망설임 없는 과감한 색상 선택이 눈길을 끈다.

 
 
한편 산뜻한 봄 느낌을 원한다면 블루, 핑크 등 파스텔 컬러에 스트라이프, 체크 등 화려한 패턴까지 가미된 봄 셔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탑텐의 셔츠 컬렉션은 단정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옥스포드 셔츠와 감각적인 캐주얼 스타일의 포플린 셔츠로 다양한 소재와 다가오는 봄 시즌에 어울리는 산뜻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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