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모델 발탁, 이들 활용한 제품 판매 전략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에 인기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해 일정 금액의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스타의 한정판 브로마이드 또는 화보집을 선물하거나 팬사인회, 팬미팅, 콘서트 등의 초대권 응모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패션 업계에도 모델을 통한 매출 확대를 위한 전략이 시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TBJ는 2018 S/S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가지 버전의 비투비 양면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로 조기 소진된 비투비 사인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에 이어, 올해는 스타일별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2가지 스타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투비의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브로마이드는 ‘상남자맨투맨’으로 이름 붙여진 폴링스웻셔츠를 착용해 풋풋한 남성미를 강조한 버전과, ‘연하남셔츠’인 스트라이프셔츠를 입고 도발적인 마성의 이미지를 강조한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이벤트는 오는 16일부터 전국 18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 1종의 브로마이드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리바이스는 엑소 카이와 함께 음악 안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하나가 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리바이스의 핵심 가치를 보여주는 ‘LIVE IN LEVI’S 캠페인 풀영상을 공개하고 이벤트에 나섰다.

영상은 자타공인 최고의 댄스 실력과 뛰어난 패션 감각을 갖춘 스타일 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카이가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순간 속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밀레니얼들과 자유롭고 거침없는 자기 표현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그만의 진실한 ‘나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퍼포먼스로 담아냈다.

또한 리바이스는 전국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3월 15일부터 캠페인 론칭 기념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영상 속에서 흘러나오는 ‘리바이스 X 카이’ 캠페인 영상 BGM 컬러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하여, 스페셜 기프트 프로모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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