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 Soultion의 ‘꿀광 마스크’ 알고 보니 콜마스크 ODM 제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한반도 사드 배치 논란으로 중국 화장품 수입 규정이 강화되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수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한류 대표 화장품인 마스크팩은 여전히 높은 매출을 실현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한류 마스크팩으로 꼽히는 JM Solution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JM Solution의 ‘꿀광 로얄 프로폴리스 마스크’가 한국을 넘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작년 4월부터 현재까지 누적생산량 1억개를 기록하며 1초에 3.5개 꼴로 판매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관련 제품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해당 제품이 지난해 한국콜마가 마스크팩 제조 사업에 뛰어들며 별도 법인으로 설립한 마스크팩 전문 ODM 기업 콜마스크가 연구, 생산한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콜마스크는 ‘꿀광 마스크’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바탕엔 제품의 탄탄한 기술력이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콜마스크에 따르면 이 제품은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꿀추출물, 3중 히알루론산 등 다양한 천연유래 성분이 피부보습과 탄력에 뛰어난 효과를 낼 뿐 아니라 얇고 투명한 다공성 구조의 마스크시트가 피부에 완벽히 밀착되어 활동성을 편리하게 한다.

데이터 분석 결과 중국인들이 초밀착형 마스크시트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얇고 투명한 시트를 개발했으며 이에 더해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꿀’을 콘셉트로 한 것이 꿀광 마스크의 인기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콜마스크 김종철 대표는 “콜마스크는 지난해 10월 ‘국제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ISO22716에 이어 올해 1월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CGMP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출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며 “꿀광 마스크의 성공 이후 중국 현지 기업들에게도 마스크팩 개발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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