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B2B전시회 ‘CI Korea 2018’ 오는 4월 17일 킨텍스에서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화장품 원료, 소재, 아웃소싱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올해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국내 대표 화장품 B2B전시회 ‘CI Korea 2018’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를 예고한 것.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K-뷰티를 이끌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성장속에 화장품원료․소재, 화장품 OEM/ODM, 화장품 패키지 등 후방산업의 우수 제품, 기술을 업계에 알려 화장품의 개발과 품질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넥스젠바이오텍을 비롯해 바이오에프디엔씨, 리치케미칼, 바이오스탠다드, 큐젠바이오텍, 휴먼바이오텍 등 화장품원료기업과 대한민국 화장품 OEM협의회가 주관하는 '화장품OEM/ODM정보관'이 마련된다.

또한 인도의 화장품무역단체는 국내화장품업계와의 비즈니스를 위해 지난회에 이어, 올해도 국가기업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화장품업계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 컨퍼런스도 마련됐다. 18일 화장품원료 업계를 대상으로 나고야의정서 관련 국내외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나고야의정서 대응 지원을 위해 ‘나고야의정서 세미나’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열리고 19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화장품정책설명회’를 개최해 2018년 화장품 정책방향, 기능성화장품 심사규정, 화장품안전관리 연구현황 등 국내외 제도와 정책동향 세미나를 발표한다.

이어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에서는 ‘글로벌신소재개발 세미나’를 킨텍스 8홀 내 현장세미나실에서 진행 해 새로운 화장품 소재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씨엘, 더마랩, 차바이오에프앤씨 라비오 등이 참여해 화장품 신원료, 신소재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및 연구자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되며 와이즈컴퍼니 주관의 화장품 유럽/미국 인허가 세미나도 준비됐다.

특히 올해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장품원료․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커넥티드 비즈니스 플랫폼(Connected Business Platform)'행사가 개최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특히 주최 측은 올해 출품기업의 자세한 데이터를 해외 타겟 바이어들에게 제공하여 사전준비와 조율로 현장 상담 매칭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바이어국가로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태리, 중국, 태국 홍콩 등지의 바이어, 유통기업 20개사가 초청됐다.

 
 

한편 올해도 CI KOREA 2018은 화장품생산 및 포장전시회인 Korea Pack 2018 기간에 동시에 개최되어 화장품업계를 포함하여 국내 6만여명, 해외바이어 3천여명이 킨텍스를 찾을 전망이다.

킨텍스 7홀에는 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Korea Lab 2018), 8홀에는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Bio2018), 10홀에는 물류서비스․콜드체인, 물류장비가 전시되는 Korea Mat 2018이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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