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다단계, 뷰티트럭 타고 전국 순회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화장품을 판매하는 방문판매와 다단계 등 인적판매 유통이 차별화 전략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뷰티트럭까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인 고객 인프라를 통해 제품을 판매해 왔던 국내 화장품 인적판매 업계가 자체 쇼핑몰 오픈, 유통 다각화, 피부 진단 서비스, 맞춤형 화장품 판매, 모바일을 통한 고객 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에 이어 직접 고객을 찾아 가는 홍보 창구를 만들고 있는 것.

그 대표적인 기업은 미국 대표 다단계 기업 중 하나로 국내 시장에서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성장해 온 뉴스킨이다.

최근 뉴스킨 코리아는 소비자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이동식 팝업라운지 ‘뉴스킨 뷰티트럭(Nu Skin Beauty Truck)’을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울산, 창원, 광주, 대전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뉴스킨 뷰티트럭은 대형 트럭을 뷰티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꾸민 이동식 팝업라운지로 뉴스킨 매장이 없는 지역의 소비자 및 사업자에게 브랜드,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16일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시작을 알렸으며 창원 대동백화점 광장(21일~22일), 광주 카페 빈드럭스(23일~25일), 대전 복합터미널 광장(26일~27일)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지역별 일정 첫날에는 뉴스킨 뷰티트럭이 방문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을 순회하며 브랜드를 홍보하고, 다음날부터는 방문 지역 내 특정 장소에 정차한 뷰티트럭과 별도로 마련된 제품 시연대, 이벤트 부스 등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뉴스킨 뷰티트럭은 최근 출시된 신개념 클렌징 디바이스 ‘에이지락 루미스파’를 포함해 인핸서 스킨 컨디셔닝 젤 등 스킨케어 제품과 색조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뷰티트럭의 외관은 봄과 잘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블루와 핑크 컬러를 배경으로 뉴스킨의 홍보 모델인 배우 성훈으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NaPCA 모이스처 미스트 등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뉴스킨의 인기 제품 8종 및 루미스파 등에 한해 지역별 일정 중 둘째 날(17일, 22일, 24일, 27일) 당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한 ‘뉴 톡 쇼핑’을 통해 결제를 완료하면 뷰티트럭 현장에서 제품을 픽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전에 뉴스킨 코리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피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비지아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룰렛 이벤트, 뷰티트럭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