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시 미세먼지 막아주는 제품들 활용, 철저한 준비 필요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본격적인 봄 시즌이 시작되면서 아이들과 나들이 준비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나들이 활동을 고민하는 이들 역시 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피부는 연약해 미세먼지와 단시간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자극 받을 수 있기 때문 외출 시에는 마스크는 기본, 가급적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스킨케어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옷에는 미세먼지 차단 스프레이를 사용해 최대한 먼지와의 접촉을 피하는 게 좋으며 외출 후에는 손 씻기, 양치는 기본으로 하고 샤워를 하는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봄 시즌 외출을 준비하는 이들의 고민을 조금씩 덜어주고 있다.

내 아이를 위해 철을 가리지 않고 계속 되는 미세먼지 문제로 인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안티폴루션(Anti-polution)' 제품을 알아보자.

먼저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은 피부장벽을 강화해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순하면서도 동시에 유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면 더할 나위 없다.

아토팜의 ‘페이스 크림’은 미세먼지에도 피부를 지켜 주는 얼굴 전용 크림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미세먼지 모사체 부착방지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피부 보호막을 생성하고 먼지가 붙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미세먼지 모사체로부터 피부를 방어함과 동시에 비타민 B5, E와 유기농 브로콜리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진정을 돕는다.

또한 특허 받은 MLE® 기술과 5가지 식물성 씨앗 오일은 황사와 큰 일교차에도 피부를 지킬 강력한 보습 장벽을 만들어 준다.

라이온코리아의 ‘지키다 폴루션 쉴드 크림’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키즈 전용 페이셜 크림으로, 자외선 차단(SPF 30 PA++)은 물론 모공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아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 준다.

독일 더마테스트와 국내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한 촉촉한 크림 제형의 저자극 제품으로 작약뿌리, 당귀 등을 배합한 Worry-Out™ 성분을 추가해 자극 없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촉촉한 크림 타입으로 건조한 환절기에 보습 케어는 덤이다.

미세먼지는 피부를 통해 흡수, 트러블을 일으키므로 가급적 피부를 드러내지 않는 옷을 입는 편이 좋다. 이에 더해 외출 전 미세먼지 부착을 방지하는 제품을 사용하면 좀 더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라이온코리아의 ‘지키다 미세먼지 차단 스프레이’는 외출 전 아이 옷이나 인형, 소지품에 가볍게 뿌려 미세먼지 흡착을 방지하는 스프레이 타입 제품이다.

미세먼지 흡착방지 테스트와 흡입독성 실험을 완료해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 받았으며 폐로 흡입되지 않는 분무 입자로 만들어져 어린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양이온 계면활성제, 파라벤 등 4가지 대표 유해성분을 배제해 예민한 아이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외출 후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세탁할 수 없는 옷은 털어 보관한다. 손을 씻고 양치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가급적 온몸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두피 역시 청결한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미세먼지는 아이들의 모공에 염증을 일으키고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 세포의 활동을 저해한다. 이때는 순한 영유아 전용 제품을 사용해 민감해진 피부에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

비욘드의 ‘키즈 에코 바디워시’는 자극 받은 아이 피부를 부드럽게 씻어 준다. 브로콜리싹 추출물, 방울양배추 추출물 등으로 구성된 그린 스프라우트 콤플렉스™가 함유, 예민해진 피부라도 촉촉하게 진정시켜 주는 제품이다.

또한 세타필의 ‘베이비 샴푸'는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영유아를 위한 전용 샴푸다. 가늘고 약한 아이들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씻어주면서도 세정력이 탁월하며 두피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고, 계면활성제를 배재한 순한 제품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