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프로페셔널, 봄철 두피 케어 팁 제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따듯해진 기온과 함께 찾아온 설렘도 잠시, 연일 미세먼지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가고 있다.

특히 봄철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에 우리의 두피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미세먼지는 두피에 달라붙어 모공을 막는 염증, 가려움 증 등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더욱 큰 문제는 두피의 건강 악화는 모발의 컨디션에도 직결되는 문제란 사실. 최근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고 자주 빠진다고 느껴진다면 두피 건강을 가장 먼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머리는 평소 밤에 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을 했다면, 머리속 두피와 모발을 꼼꼼하게 클렌징 한 후 취침해야 한다. 두피와 모발에 붙은 미세먼지가 베개에 달라붙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샴푸를 할 때는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피에 쌓인 미세먼지는 모낭세포의 활동력을 떨어트려 모발이 힘을 잃기 쉽고, 뚝뚝 끊어지는 등 탈모 현상을 유발한다. 이때 주기적으로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두피 진정을 도우며 히아루론산과 실크단백질을 함유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트리트먼트 사용을 권한다.

 
 
마지막으로 하루 3분만 투자해도 건강한 두피를 되찾을 수 있다. 머리빗을 이용해 두피 전체를 가볍게 두드려 주기만 해도 두피는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빗은 둥근 모양으로 빗살이 넓은 브러쉬를 택하는 것이 좋다. 정수리 부분을 중심으로 이마까지 가볍게 두드려주고 정수리에서 관자놀이로 내려가며 귀 뒤까지 순차적으로 두드려준다. 이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는 방법인데, 머리까지 활성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어 탈모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