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과 아이 메이크업 제품 주도 신제품 출시 속 ‘고발색 고선명’ 강조 제품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봄 당신의 취향을 저격할 컬러는?”

올해 초부터 립 제품과 함께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포인트 메이크업 신제품들이 늘고 있다.

특히 고발색 고선명 선호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기능과 컬러로 무장한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들이 3월 4주차 메이크업 신제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3월 4주차에도 봄 시즌을 겨냥한 특별한 기능의 팩트와 쿠션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립과 아이 메이크업, ‘이제 컬러로 결정하자’

 
 
3월 4주차 포인트 메이크업 시장에는 아이와 립 제품들이 고발색 고선명을 내세우며 다양하게 출시됐다.

먼저 바닐라코의 메이크업 서브 브랜드 비바이바닐라(B. by BANILA)는 모델 태연을 앞세워 한 번의 터치만으로 보이는 색 그대로 선명하게 표현되는 고발색 립 라커와 매트 아이섀도우의 추가 컬러를 선보였다.

가볍게 밀착되는 고발색 라커 ‘립라이크 립슬립’ 컬러 4종과 부드러운 텍스쳐의 매트 섀도우인 '아이크러쉬 매트 섀도우' 컬러 3종을 새롭게 출시한 것.

립, 아이 메이크업은 각각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체리 토마토’, ‘블루밍 달리아’에서 모티브를 받아 SS(Spring•Summer) 시즌 메이크업을 비바이바닐라만의 감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비바이바닐라의 대표 제품으로 슬립 한 겹만 입은 듯 가볍게 밀착되는 립 라커인 ‘립라이크 립슬립’은 통통 튀는 앙큼한 스트로베리 핑크 컬러의 '크크핑크', 크랜베리를 연상시키는 짙은 핑크 컬러의 '핑크 숍', 형광기가 살짝 돌아 상큼한 과즙미를 더하는 '코랄 푸쉬', 라즈베리 컬러로 화사한 걸리쉬 룩을 연출해주는 '코랄 라라' 색상까지 총 4가지의 컬러가 추가됐다.

부드러운 텍스처가 가루날림 없이 밀착되어 보이는 컬러 그대로 표현되는 고발색의 매트 섀도우인 '아이크러쉬 매트 섀도우'는 눈가를 화사하게 정돈해주는 스킨톤의 피치 컬러로 톤 구분 없이 사용이 가능한 '피치파우더', 데일리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소프트 핑크 컬러의 '레이지 핑크',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로즈 컬러의 '애쉬로즈' 색상까지 총 3가지의 컬러로 구성됐다.

 
 
리리코스 마린에너지도 풍부한 컬러감으로 트렌디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고발색 아이섀도우 ‘컬러 리얼 아이즈’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보이는 색 그대로 눈가에 선명하게 발색되어 한 번의 터치만으로 풍부한 컬러가 표현되며 컬러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펄, 가루 날림 없이 눈가에 닿는 순간 바로 밀착되는 ‘마이크로 피팅감’으로 매끈한 눈매를 표현할 수 있다.

제품은 은은한 펄이 분위기 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펄 쉬머’ 6종과 부드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샌디매트’ 6종 등 2가지 텍스처로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랑콤은 최근 모델 수지와 김현주를 초청해 론칭식을 개최하고 선보였던 신제품 ‘압솔뤼 에나멜 라커’를 선보였다.

랑콤 압솔뤼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립 라커 제품으로, 틴트의 롱 래스팅 효과에 글로스의 광택을 더해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선명한 컬러와 반짝임이 오랜 시간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바르는 순간 촉촉함을 느낄 수 있으며, 한 번만 발라도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으며 덧바를수록 선명한 컬러와 글로시한 광택이 한층 강렬해지는 제품이다.

또한 부드러운 어플리케이터가 적용되어 누구나 섬세하고 완벽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제품 디자인 역시 모던하고 시크한 블랙 컬러에 골드빛 로고로 세런된 감성을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4가지 메인 컬러는 수지가 선택한 강렬한 레드 오렌지 컬러인 #수지515, ▲랑콤의 시그니처 핑크 컬러인 #378, 모든 톤에 어울리는 맑은 레드 컬러의 #134, 혈색을 밝혀주는 코랄 컬러 #315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총 18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를 함께 선보여 피부톤이나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느낌의 입술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페리페라는 물처럼 쉽게 펴 발리고 깔끔하게 픽싱되어 수채화처럼 맑은 컬러를 구현하는 치크 신제품 ‘맑게 물든 리퀴드 치크’를 출시했다.

맑은 체리 색의 1호 볼빨간 체리 토마토, 피치 코랄 컬러의 2호 상큼발랄복숭아, 달콤한 핑크톤의 3호 수줍여리 딸기치즈, 베이지 누드 컬러의 4호 은은착붙 누드, 오렌지 브라운 색상의 5호 알듯말 듯 시나몬, 마지막으로 은은한 라벤더 빛의 6호 뽀오얀 타로밀크까지 총 6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컬러를 믹스하면 자신만의 유니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흡수가 빠른 워터 제형으로 건조함 없이 마무리되는 ‘맑게 물든 리퀴드 치크’는 뛰어난 보습력을 지닌 연꽃수를 함유해 꽃 물 머금은 듯 촉촉한 치크를 연출해주며 히비스커스꽃, 레몬밤 허브 꽃잎수 등의 성분을 듬뿍 담아 피지 억제 및 홍조 완화에 도움을 준다.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반디(BANDI)는 뛰어난 발색력과 밀착력을 자랑하는 슈퍼페인팅 젤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미세한 마이크로 피그먼트로 생생한 발색과 Bio-Shape memory fomula(형상기억체형)으로 한 번의 터치에도 뭉침 없이 균일하게 발려 손톱과 젤 사이에 빈틈없는 밀착력을 자랑한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레드뿐만 아니라 데일리로 많이 바르는 핑크, 세련되고 모던한 버건디 총 5종의 컬러로 구성 되어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

올봄에는 광채 피부를 선물하세요~

 
 
3월 4주차에도 피부에 광채를 선물하는 쿠션 제품과 파운데이션 등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제품은 리리코스가 안티에이징 쿠션 대표 제품인 ‘마린 퍼펙트 콜라겐 쿠션’에 LED 조명을 더한 ‘마린 퍼펙트 콜라겐 쿠션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이 제품은 LED 조명이 쿠션 거울에 내장되어 있어 어두운 곳이나 조명이 없는 곳에서도 메이크업이 용이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화장대를 옮겨 놓은 듯한 조명이 피부를 은은하게 밝혀주며, 우아한 쿠션 케이스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인다.

거울에 내장된 5개의 LED 조명은 평균 수정화장 시간인 3분 동안 작동하며 케이스 바깥에도 2개의 조명을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쿠션에 부착된 조명은 국제규격 인증인 'IEC 62471(광생물학적 안전성 평가)'까지 받아 눈의 안정성을 고려했다. 또한 저분자 퍼펙트 마린 콜라겐 218,500ppm을 함유해 피부에 촘촘하고 빈틈없는 탄력감을 선사한다.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타입 Ⅰ과 아기 피부에 많은 콜라겐 타입 Ⅲ이 결합된 ‘저분자 콜라겐 복합체’ 성분이 탄력 있고 매끈한 피부로 연출해준다.

 
 
메이블린 뉴욕이 내놓은 ‘핏미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팩트’, ‘블러셔’ 3종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먼저 인기 제품인 핏미 컨실러와 함께 출시 전부터 해외 직구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난 핏미 파운데이션은 수분 베이스의 촉촉한 포뮬러가 피부에 꼼꼼하고 가볍게 밀착, 모공과 요철을 매끄럽게 가려주는 제품이다.

혁신적인 마이크로 파우더가 번들거림을 잡아주어 모공까지 깨끗하게 커버된 피부가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화사한 피부 톤부터 햇볕에 그을린 듯 건강한 피부 톤, 핑크톤과 옐로우톤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6가지 컬러로 출시돼 누구나 자신에게 딱 맞는 베이스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계 최초로 전용 펌프와 함께 판매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핏미 파우더 팩트는 블러링 파우더를 함유해 외부 스트레스로 커진 모공을 가볍게 커버해주며 뭉침이나 답답함 없이 땀과 피지를 가볍게 흡수해 하루 종일 보송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컬러는 110 포슬린, 120 클래식 아이보리, 220 내츄럴 베이지 총 3가지로 개인 피부 톤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자연스러운 수채화 발색을 자랑하는 핏미 블러셔는 톤 업 피그먼트와 미세 펄을 함유해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 생기 있는 메이크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자연스럽고 화사하게 안색을 밝혀주는 내츄럴 컬러 2종(25 핑크, 35 코랄)과 비비드한 색감의 포인트 컬러 2종(30 로즈, 40 피치) 총 4가지로 출시돼 초보자도 쉽게 자신에게 어울리는 생기 있는 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3월 4주차에도 메이크업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향수 제품이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르메스(HERMES)에서 2006년 첫 발매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에르메스의 베스트 셀러 향 떼르 데르메스의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 것.

‘떼르 데르메스’는 하늘과 땅, 물에서 얻어지는 재료들을 변화시키는 사람의 힘을 거쳐 가는 향기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향수이며 매년 아티스트와 패키지 디자인을 협업하여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선보인 ‘떼르 데르메스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은 에르메스의 여러 스카프를 디자인 작업한 시릴 디아트킨(Cyrille Diatkine)과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리지널 보틀의 섬세함과 시릴 디아트킨의 시적인 환영, 마치 구름 사이에 H가 나타난 듯한 곡선을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하늘과 구름 수직적 향기를 표현한 떼르 데르메스와 시릴 디아트킨의 과감한 라인이 만나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인 떼르 데르메스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은 떼르 데르메스의 두 가지 시그니처 향수인 오 드 뚜왈렛 100ml와 퓨어 퍼퓸 75ml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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