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 1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하고 올해 매출 전년대비 16% 증가 기록 예상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 브랜드숍 토니모리가 2018년 목표 매출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토니모리 본사에서 제 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경영실적 및 신규 사내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을 의결한 토니모리 배해동 대표가 “올해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는 내실경영 중심, 해외는 수출의 증가를 통하여 매출성장과 손익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한 것.

또한 주주총회에서는 2017년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승인(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승인(1명), 현금배당액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이 의결됐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2,057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사내이사 선임 건으로 배해동 회장의 재선임과 김재영 부사장 선임을 승인했으며 사외이사 선임 건으로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인 남성욱 교수의 재선임과 전 중소기업청장인 주영섭 사외이사의 선임을 승인하였다. 아울러 남성욱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하였다.

이와 함께 주총에서 현금배당도 확정하였다. 배해동 대표이사는 “영업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주주 우선경영이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기타주주만을 대상으로 한 차등배당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금배당은 1주당 50원으로 확정하였으며 액면배당률로는 25%, 연말 주가대비 시가배당률로는 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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